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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헬스케어] 겨울철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전립선 비대증' 주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 60대 직장인 박도한(가명)씨는 최근 들어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났다. 또한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나지 않는 잔뇨감이 심해져 병원을 방문한 박 씨는 '전립선 비대증' 진단을 받아 현재 치료받고 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계절이 다가왔다. 이때 중장년층 남성에게 급증하는 질환이 바로 '전립선 비대증'이다. 남성에게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임에도 부끄러운 질환으로 인식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립선 비대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130만 4329명이다. 이는 2016년 112만 8989명보다 증가한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50세 이상 환자가 126만 35명을 .. 2021. 11. 29.
멀고 먼 정년연장…중장년 1인 가구, 재취업 교육 확대해야 기업, '정년 60세'도 부담…재취업자 월소득 평균 264만원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국내 기업들이 중장년 인력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정년 60세' 의무화로 인건비 부담, 신규채용 부담, 저성과자 증가 등이 드러난 것이다. 이를 근거로 기업들은 정년 65세 연장에 반대하고 있다. 20대 청년층도 정년연장이 신규채용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대·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중장년 인력관리에 대한 기업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정년 60세 의무화로 인해 중장년 인력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응답이 89.3%에 달했다. 이들 기업은 그 이유로 '높은 인건비'(47.8%), '신규채용 부담'(26.1%), '저(低)성과자 증가'(24.3%), '건.. 2021. 9. 28.
소리없는 죽음 고독사, 갈수록 나이 어려진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고독사하면 흔히 혼자 지내는 노년층의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젊은층의 고독사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사회와 단절된 채 자신만의 섬에 갇혀 살다 생을 마감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 23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목포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혼자 죽음을 맞는 무연고 사망, 즉 고독사로 추정되는 인원은 2017년 2,008명에서 2020년 3,052명으로 무려 52%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세 미만의 청년고독사는 2017년 63명에서 2020년 102명으로 급증해, 최근 우리사회 젊은층의 사회적 단절과 이로인한 죽음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성별 현황을 분석해보면,.. 2021. 9. 23.
[1인 가구 헬스케어] 심각한 통증 '대상포진'…중장년 1인 가구 주의해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 경기도 수원에서 홀로 생활하는 이 모씨(52)는 최근 업무 스트레스와 급격히 변하는 일교차로 컨디션 저조가 이어졌다. 이로인해 감기 몸살 증상까지 발생했다. 처음엔 가벼운 몸살 정도로 생각해 별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겨드랑이 부근에 통증을 동반한 붉은 수포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심각함을 느낀 이 씨는 서둘러 병원을 방문해 검사한 결과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 이 씨는 다행히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대상포진후신경통'을 예방할 수 있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시기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의 경우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기가 어려워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이 .. 2021.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