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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확산9

코로나19 장기화 우려...국제약품, KF 마스크 생산라인 증설로 생산량 증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국제약품이 자체 생산하고 있는 보건용 KF마스크 생산시설을 2배로 증설했다. 국내 제약회사 중 최초로 2018년부터 KF마스크를 자체 생산 공급하고 있는 국제약품은 최근 안산공장에 생산라인을 더 추가하여 9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코로나19 2차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 가운데 하나다.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우려돼면서 기존 생산량으로 공급량을 맞추기 힘든 실정에 증설을 상반기부터 준비검토 했다는 게 국제약품 측 설명이다. 국제약품의 메디 마스크는 지난 상반기에 11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메디마스크’는 생산과 포장라인을 자동화하여 생산부터 미세먼지 등 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이미 안전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4중 고효율 필터 부직.. 2020. 8. 27.
코로나發 '벼랑 끝 자영업자' 늘었다... 고용원 없는 '1인 자영업자' 20만명↑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경제의 실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전국 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영업자 수가 8만여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0만여명이 줄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약 20만명이 증가했다. 벼랑 끝 자영업자'가 늘어난 셈이다. 전문가들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고용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실직자들의 이동이 다수라는 분석을 내놨다. 25일 통계청과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자영업자수는 554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만8000명 줄어든 수치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확진된 1월, 자영업자 수는 546만2000명이었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 경.. 2020. 8. 25.
[이슬아의 獨신생활] 독일,코로나2차 감염 확산에 '화들짝' [1코노미뉴스=이슬아] 독일 연방 정부는 여름휴가 이후로 코로나 19의 재확산을 염려해 적극적인 코로나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미국, 터키, 러시아 등의 위험국가를 방문하고 귀국하는 모든 입국자는 의무적으로 진단 결과를 제출해야한다. 검사는 무료로 제공되며 대상자는 입국 전 48시간 혹은 입국 후 72시간 이내에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또한 비 위험지역에서의 입국자들도 희망 시 귀국 후 72시간 내에는 무료 코로나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 확산 초기에 검사를 받기 어려웠던 무증상, 경미한 증상자뿐만 아니라 확진자가 나온 시설에서 근무하거나 그곳을 방문한 이들에게도 무상 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코로나 테스트 희망자들도 약 100유로의 비용으로 비교적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2020. 8. 25.
[정희정의 모나리자]하루 4700명 코로나 감염, 2차 확산 현실화된 프랑스 [1코노미뉴스=정희정]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바이러스가 2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면서 프랑스인들을 다시 한번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7월부터 시작된 바캉스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프랑스인들은 일상으로 복귀하자마자 코로나 바이러스를 마주하고 있는 셈이다. 약 2주 전부터 바이러스 감염자가 하루 2천명대로 급증하더니 20일 신규 확진자 4천771명을 기록했다. 전날과 비교해 약 1천명 증가했다. 이는 5월 초 봉쇄령 해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매일 신규 감염자 수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다. 프랑스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정도에 따라 지역을 레드존, 오렌지존, 그린존으로 나눈다. 색이 붉어질수록 감염이 심각한 지역임을 나타내는데 필자가 거주하는 파리를 비롯해 남부지역의 부쉬드론, 몽펠리에 등 모두 7개.. 202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