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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8

[1인 가구 헬스케어] 혼산 즐기다 삐끗, 발목 염좌 방치하면 만성화 #. 30대 직장인 정시연씨는 주말에 혼자 등산에 나섰다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 통증이 심했지만, 주변에 도움을 받기 어려워 무리하며 집에 돌아왔다. 정씨는 통증이 줄자 병원에 가지 않고 일상생활을 이어갔지만 결국 통증이 재발해 뒤늦게 병원을 찾았다. 정씨는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면서 2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등산은 봄철 인기 운동으로 손꼽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1인 가구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혼산(홀로 산행)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다. 하지만 정씨의 사례처럼 혼산의 인기만큼 부상 위험도 늘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울퉁불퉁한 길과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장시간 걷다보면 부상의 위험이 따를 수밖에 없어서다. 이에 등산할 때는 체력 안.. 2021. 4. 12.
[1인 가구 헬스케어] 청년 1인 가구도 '위험'…혈관 질환, '예방' 필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혈관은 우리 몸에 산소를 전달하는 혈액의 이동 통로다. 혈관이 노화되면 산소가 심장에 제때 공급되지 못해 협심증, 심경경색증 등 심장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 혈관 벽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동맥경화도 나타난다. 이러한 질병은 혼자 사는 1인 가구에게 위협적이다. 운동부족,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이 혈관 노화를 가속화하는 주요인인데 1인 가구의 경우 식습관이 불량한 경우가 태반이다. 더 심각한 부분은 이러한 영향으로 혈관 노화가 빨라져 청년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도 사망원인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심장질환은 20대에서 4위, 30대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자살과 교통사고 등을 제외하면 질병으로는 암을 이어서 .. 2021. 2. 26.
[1인 가구 헬스케어] 코로나19 '확찐자', 허리 건강 지키는 비법 "무작정 운동보다 자신에 맞는 활동 찾아야" [1코노미뉴스=김미정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실내에 있는 날이 많아진 요즘, 활동량이 줄면서 일명 '확찐자'가 늘고 있다. 이들은 몸무게가 늘고 몸이 찌뿌둥해지면서 자연스레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통증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해볼까 하지만, 오히려 허리 통증이 심해질까 걱정이 들기도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척추센터 침구과 서병관 교수와 함께 허리 건강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원칙을 알아본다. ◇운동요법, 급성 요통보다는 만성 요통 환자 권장 급성 요통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적극적인 운동요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만성 요통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을 권장한다. 통증 정도를 낮추고, 신체 기능을 개선해 일상생활과 업무 복귀를 촉진할 수 있어.. 2020. 4. 6.
'나 혼자 운동' 트레이너 앱 '런데이'…글로벌 진출 2.0버전 업그레이드…155개국 출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힘들어지면서 집단이 아닌 혼자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가 인기다. 이러한 트렌드는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붐으로 이어졌다. 한빛소프트의 달리기앱 '런데이'가 대표적이다. 이 앱은 야외 달리기는 물론 실내 달리기 모드도 지원한다. 한빛소프트는 국내에서 성공을 기반으로 버전 2.0을 공개,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기준 149개국, 애플 앱스토어 기준 155개국이다. 런데이2.0은 장거리 저속 달리기 플랜인 'Long Slow Distance'와 모의평가기능인 '체력시험 도전 달리기' 컨텐츠가 추가됐다. 여기에 스마트워치.. 202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