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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

[이창민의 여행 톡톡④] 햇살 가득 휴식의 도시, 브리즈번&골드코스트 우리의 일상은 코로나19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여행업에 종사하고 있는 필자도 코로나로 인해 삶이 달라졌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비크론'마저 등장하며 '위드 코로나'를 위협한다. 그럼에도 필자는 어두운 터널은 끝이 나기 마련이고 인간의 호기심은 사라지지 않기에 직접 경험과 추억의 상징인 여행 욕구는 계속되리라 믿는다. 이에 필자는 코로나 종식 후 여행을 미리 그려본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산업은 ‘안전’과 ‘안정’에 포커스가 맞춰질 전망이다. 따라서 같은 여행지를 가더라도 이전과는 다른 여행이 될 것이다.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단체버스를 타고 관광하는 일은 없어질지도 모르겠다. 또 코로나 방역 통제가 우수한 국가로 여행객이 몰릴 것이 다분하다. 그 첫째.. 2021. 12. 28.
[이창민의 혼행 톡톡③]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즈(feat. ‘니모를 찾아서') 우리의 일상은 코로나19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여행업에 종사하고 있는 필자도 코로나로 인해 삶이 달라졌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비크론'마저 등장하며 '위드 코로나'를 위협한다. 그럼에도 필자는 어두운 터널은 끝이 나기 마련이고 인간의 호기심은 사라지지 않기에 직접 경험과 추억의 상징인 여행 욕구는 계속되리라 믿는다. 이에 필자는 코로나 종식 후 여행을 미리 그려본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산업은 ‘안전’과 ‘안정’에 포커스가 맞춰질 전망이다. 따라서 같은 여행지를 가더라도 이전과는 다른 여행이 될 것이다.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단체버스를 타고 관광하는 일은 없어질지도 모르겠다. 또 코로나 방역 통제가 우수한 국가로 여행객이 몰릴 것이 다분하다. 그 첫째.. 2021. 12. 20.
[정희정의 모나리자] 크리스마스 코앞, 3차 부스터 샷에 속도 내는 프랑스 [1코노미뉴스=정희정] 프랑스는 10월 말부터 거리 곳곳에 반짝이는 조명을 켜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달아 일찌감치 연말 분위기가 풍긴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크리스마스트리, 별 모양 등 동네마다 장식이 다르지만 모두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다. 겨울철 특히 일찍 지는 해를 대신해 연말 조명 장식들이 어두운 거리를 환히 비춰주는 것이다. 현재 파리 곳곳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비롯한 각종 연말 행사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락다운과 통금이 없는 파리 거리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는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발현 이후 확산 방지 대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오미크론이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지난 2일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폭.. 2021. 12. 20.
[정희정의 모나리자] 위드 코로나 시대, 파리 벗어나 '홀로' 떠난 유럽 여행기 ② [1코노미뉴스=정희정] 몰타를 선택한 것은 항공편이 저렴한 이유도 있었지만 바닷가가 있는 휴양지에서 생각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가로운 해변에서 철썩철썩 파도치는 소리를 들으며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등 인생에 대한 복잡한 고민 말이다. 파리에 살지 않았다면 이런 고민을 늘어놓는 장소가 파리가 되었을 테지만 현재 현실 세계가 된 이곳은 사고의 장소로 적당하지 않았다. 늦은 밤 도착한 몰타는 한적하고 아름다웠다. 좁은 골목길은 작은 집들이 늘어선 유럽 시골 분위기를 풍겼다. 예약한 게스트 하우스가 위치한 시내로 나오자 불빛이 반짝거리기 시작했다. 요트들이 정박한 작은 항구 주변에는 멋진 전구들이 불을 밝히는 레스토랑과 바들이 즐비했다. 체크인 하기 위해 게스트 하우스 리셉션.. 2021.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