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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범죄38

대선 D-2, 여성 1인 가구 마음 어디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성 1인 가구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이목이 쏠린다. 여야 주요 대선 후보 모두 여성 관련 정책을 내놓으며 표심 공략에 나선 상황.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36.93%) 현장에서는 '안전 공약'을 염두해 선거에 나섰다는 시민을 찾아볼 수 있었다. 지난 5일 서울역 앞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한 여성 1인 가구는 "약속이 있어 나왔다가 사전투표를 했다. 혼자 살다 보니까 여성 안전 공약에 관심이 있다. 데이트폭력, 주거침입, 스토킹처벌 같은 범죄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여성 1인 가구도 "선거날에 좀 쉬려고 사전투표에 나왔다"며 "다른 것보다 여성 관련 공약을 좀 찾아봤다. 최근 몇 년간 유독 .. 2022. 3. 7.
최기상 의원 "여성 1인 가구 주거침입 범죄로 떨고 있다" 여성 대상 주거침입 범죄 2016년 6,034건 2020년 9,751건으로 61.6% 증가 주거침입자 검거율 해마다 감소 #경기도 시흥시에 살고 있는 여성 1인 가구 지민(30대. 가명) 씨는 최근 불안감을 호소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다. 지난달 30일 가구 배달원 A 씨는 낮 12시께 시흥시 정왕동의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지민 씨 집에 몰래 들어갔다. 지민 씨와 눈이 마주친 A 씨는 비명 소리에 도망쳤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지민 씨.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지민 씨가 거주하는 집 근처에 살고 있었다. 3개월 전쯤 지민 씨 집에 가구 배달을 하러 갔다가 알려준 비밀번호를 기억해 범행을 한 것이다.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다. 여성 1인 가구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지만.. 2021. 10. 19.
반복되는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사례보니 섬뜩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지자체의 지원은 '안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1인 가구 전담 조직을 갖춘 서울시를 비롯해 수도권 주요 도시와 지방광역시 등은 '안심홈 세트' 지원, 셉티드(CPTED, 범죄예방디자인) 설계 도입,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을 지원한다.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지속되면서 가정용 CCTV 지원 등을 통해 범죄를 예방해 보려는 노력이다. 안심홈 세트 등은 범죄율 감소에 효과가 있고, 이를 지원받은 여성 1인 가구 역시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덜어 안전체감도를 높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제는 지원 규모다. 여성 1인 가구의 증가세를 감안하면 지원 예산의 증대는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이렇다 보니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40대 가구 배달.. 2021. 10. 13.
20·30대 여성 1인 가구 급증…"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서둘러야" 대권 후보 여성 정책에도 '1인 가구'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권 후보 여성 정책에도 '1인 가구'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여성 안심 정책'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여성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책이 나오고 있는데 여성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정책이 담겼다. 혼자 사는 여성 수가 2019년 300만가구를 넘어선 데 이어 1년 만인 지난해 330만9000가구를 기록하는 등 무시할 수 없는 숫자가 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또 여성 1인 가구 대다수가 '안전'에 대한 위협을 느끼는 데 반해 정책 지원은 여전히 소극적이어서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등록센서스 방식 집계결과'를 보면 2020년 여성 1인 가구는 333만9000가구로 집.. 202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