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5 "역대급 폭염 예고" 1인 가구 증가, 기능성 에어컨 '불티'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밤잠 설치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주말 연속으로 서울 최고 낮 기온이 34도를 넘는 가운데 에어컨 수요도 본격 치솟고 있다. 올여름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냉방 가전 시장의 경쟁도 치열한 모습이다. 특히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한 창문형·이동식 에어컨 등 ‘세컨드 냉방 가전’ 인기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스탠드형이나 벽걸이형 대비 저렴한 가격에 실외기 설치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호평을 얻으며 관련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기업이 손을 놓은 틈새시장으로 창문형·이동식 에어컨 등을 설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는 늘어나는 1인 가구 트렌드에 주목해 타깃형 시장에 .. 2020. 6. 1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