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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모다모다 싸움, 뒷 배후 누가 있나...염색샴푸 둘러싼 갈등 내막 아모레퍼시픽, 염색샴푸 경쟁사 위기 틈타 정상 넘보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지난해 '대란템'으로 떠오른 염색 샴푸를 놓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식약처 간의 갈등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머리를 감으면 갈색으로 자연스레 염색되는 자연갈변삼푸를 제조한 모다모다가 미국 내 5개 대형 유통 체인에 입점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모다모다 샴푸는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와 이해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석좌 교수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머리를 감을 때 이 제품을 사용하면 모발이 서서히 염색되는 효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품절 대란을 일으킬 만큼 인기가 많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처음 출시된 뒤 150만병이 판매됐다. 100만명가량의 소비자가 이 샴푸를 사용한 것으.. 2022. 3. 16.
1인 가구 증가에 간편식 생산량 17.1% ↑…조제분유는 12.4% 감소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간편식을 선호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즉석섭취·편의식품이 1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출산 사회현상으로 조제분유는 12.4% 감소했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9년 국내 식품 산업 생산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78조 9070억원)대비 2.7%증가한 81조77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연평균 3.9%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식품, 축산물, 건강기능식품, 용기·포장류의 제조·가공산업을 포함한 수치다. 지난해 식품별 생산실적은 돼지고기 포장육 5조9000억원 쇠고기 포장육 5조원, 식육함유 가공품 4조3000억원으로 식품 생산에서 식육제품이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즉석섭취·편의식품은 2019년 3조5163억원으로 전년(3조4.. 2020. 8. 28.
오늘부터 1인 공적마스크 구매 10개까지 구매가능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오늘부터 1인 공적마스크 구매한도가 3개에서 10개로 늘어난다. 이미 3개를 샀다면 7개를 더 구매할 수 있으며 분할 구매도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인 마스크 구매 한도를 3개에서 10개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주일 총량이 10매로 늘어났기 때문에 한도 수량 내에서 분할 구매도 가능하다. 마스크 구매 시에는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마스크 중복구매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는 그대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공적마스크는 KF 인증 표기가 된 보건용 마스크만 해당되며,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포함되지 않는다. 식약처 관계자는 "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나 생산량이 적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생산량이 확대되기까지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와 같이 꼭 필요한 .. 2020. 6. 18.
수입 생리대 나트리케어, 거짓 광고 '딱 걸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수입 생리대 '나트리케어'가 거짓 광고로 행정처분을 받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7일 수입 생리대 나트라케어에 사용된 접착제 성분을 허위로 품목신고한 후 거짓 광고한 의약외품 수입·판매자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나트라케어 패드 및 팬티라이너 전 품목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조사 결과, A씨는 ‘나트라케어’ 총 18개 제품의 품목신고 자료에 접착제로 초산전분을 기재했지만 실제로는 화학합성 성분을 사용하고, 2006년부터 11년 이상 국내 제약회사와 자신이 설립한 판매업체를 통해 '식물성분 접착제, 녹말풀 100%, 소재부터 제조공정까지 화학성분을 모두 배제한 제품'등으로 거짓 광고하여 총 1,340만팩 408억..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