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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모임이요?...거리두기 격상에 홀로 조용히" 연말 모임 속속 취소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로 24일부터 수도권과 호남권 등지의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연말 모임을 취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필수적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달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각 지역의 공무원을 포함한 공공기관과 공기업에서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던 각종 모임을 최대한 취소하고 자제하는 분위기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나홀로 조용히 지낸다"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4일 오전 0시부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아예 연말까지를 '1천만 시민 긴급.. 2020. 11. 23.
위기의 1인 창업자…보호체계 점검 서둘러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자영업자 붕괴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기본적인 보호체계 점검부터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사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빚을 내 사업을 꾸려가는 1인 자영업자의 타격이 심각해서다. 또 1인 자영업자들이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서도 복잡한 서류 제출 절차 등 높은 문턱에 지급신청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통계청의 2020년 3분기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 들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수는 3분기까지 420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6만5000명이 증가한 수치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는 134만7000명으로 16만9000명 감소, 전년 동기 대비 11.1% 줄었다. 코로나19로 고용원을 유지하지 못한 .. 2020. 10. 26.
코로나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나홀로 1인 사장들... '한숨만' "장사 안되니 직원 내보낼 수밖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3년째 개인 카페를 운영하던 박모(33)씨는 1명 두고 있던 아르바이트생에게 해고 통지를 내렸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이 떨어져 직원을 쓸 여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박씨는 "어떻게 든 버티고자 했지만 도저히 영업이 안 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힘들겠지만 일단은 혼자 카페를 운영하며 버텨볼 예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서울 은평구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모(60)씨는 지난달 스탭 두 명을 내보냈다. 김씨는 "코로나에 하루에 많으면 3명 받고 있다. 오죽 장사가 안되면 스탭이 오히려 눈치를 보더라. 다른 곳이라도 가서 생계를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에 정리했다"고 토로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에서 .. 2020. 9. 24.
KB국민은행,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금리인하 연말까지 1천억 한도, 2.8% 고정금리 적용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의 피해 지원을 위해 금융비용 절감에 나섰다. 27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수탁보증)'의 신규 대출금리를 금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산 피해 소상공인이다. 2020년말까지 대출금액 기준 1000억원 한도로 시행되면 대출금리 2.8% 고정금리로 5년간 적용된다. 대출건별 한도는 1000만원이다. KB국민은행 신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언택트(비대면)로 진행한다. 단 고령자나 공동사업자는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번 금리인하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