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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3

[1인 가구 생활금융] 빚더미 청년, 통합채무조정 아시나요? #. 30대 1인 가구 최하늘(가명)씨는 6개월째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다. 연이은 취업 실패와 코로나19 여파로 신용대출로 생활비를 끌어다 쓴 것이 화근이다. 학자금 대출, 신용대출 , 카드비 연체까지 불어나기 시작하면서 최씨는 고시원마저 쫓겨날 판이다. 채무조정이 시급한 상황. 최씨는 다행히 올해부터 통합채무조정이 시행돼 서민금융통합지원세터를 찾을 예정이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취업도 안되는데 빚만 늘어가는 청년층의 재기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가 '통합채무조정'을 올해부터 시행한다. 학자금 대출이 있는 상황에서 금융권에서 추가로 대출을 한 '다중채무자' 청년이 대상이다. 통합채무조정을 신청하면 모든 채무에 대한 독촉이 중지되고 일괄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다. 또 그간 학자금대출 채무조정 신.. 2022. 1. 11.
[시민RE:] 벼랑 끝 자영업자 구할 임대료 긴급입법 연내 나올까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다른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 언론에는 폐업을 넘어 삶의 모든 것을 잃고 극단적 선택을 한 안타까운 소식이 연일 이어진다. 서울 광화문, 홍대, 강남대로 등 인기 상권조차 빈 상가가 즐비하다. 대표적인 집합금지·제한업종인 헬스장, 볼링장, 당구장, 노래연습장 등은 억대 보증금을 모두 날리고 원상복구 비용, 일시 대출상환 때문에 폐업도 못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참여연대와 실내체육시설비대위가 지난 6월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에도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연체해 지금 당장이라도 계약해지를 당할 수 있는 사업장이 2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들이 빚더미에 앉는 상황에도 정부는 임기응변식, 단편적 대책만 내.. 2021. 9. 16.
50·60세대 1인 가구 빚더미 경고등 개인파산 신청 80%, 50대 이상 중장년 노린 금융사기 급증 #. 서울 은평구에서 꽃가게를 운영하는 장 모씨(53세)는 이혼 후 위자료에 대출을 더해 사업을 꾸려왔다. 3년 넘게 장사를 하면서 제법 자리를 잡아가는 듯했던 가게는 코로나19 확산을 기점으로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긴급자금 대출을 받아 임차료를 내면서 간신히 버텼지만, 연초 입학시즌까지 놓친 장 씨는 하루하루 이자 갚는 것만도 버거워 폐업을 결심했다. #. 최근 한 등산모임 온라인커뮤니티에 60대 이 모씨의 부고 소식이 올라왔다. 코로나19 확산 후에도 종종 홀로 산행을 즐긴 사진을 올리고,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등 활발히 소통해 온 장 씨의 죽음은 회원들에게 충격이었다. 조기 퇴직한 이 씨는 이혼 후 혼자 살며 서울 강북구에서 치킨집 운영.. 2021.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