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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38

[언택트 선도기업⑩] 메리츠화재, 언택트 TM 서비스로 성장세 가속도 낸다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의미하는 언(un-)을 붙인 합성어다. 직원이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고 상품 판매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맞물리면서 언택트는 전 산업에 걸쳐 최대 전략 요소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한국판 뉴딜'에서도 플랫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이 핵심이다. 이러한 언택트는 1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혼밥', '혼술', '혼행', '구독경제' 등 1인 가구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비 특징은 비대면과 편리함이기 때문이다. [1코노미뉴스]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주요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의 전략.. 2020. 9. 22.
A/S부터 채용 상담까지…비대면 영상 상담 적용 확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에 주목하고 있다. 직접 대면하지 않고 장소 상관없이 문제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편의성과 신속성의 장점으로 이용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청호나이스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영상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콜센터 상담사가 소비자의 휴대폰 카메라로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상담사가 발송한 SMS 링크로 바로 연결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영상상담 서비스를 위한 전문 기술 상담사를 배치해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이번 비대면 영상상담을 통해 고객은 간단한 조작으로 직접 해결 가능한 문제를 실시간으로 처.. 2020. 9. 16.
[박민선 칼럼] 코로나 블루와 1인 가구 - 실현가능한 호모 컨택트(homo-contact)를 향해 [1코노미뉴스=박민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는 요즘 사람들에게 익숙한 생활습관이 되어가고 있다. 모임이나 행사가 지연 또는 취소되고 외부 활동 자제가 권고되면서 사람들은 감염병 위기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개인화’, ‘개별화’된 일상을 살아가야 한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언택트’라는 용어도 생겼다. ‘un’과 ‘contact’의 합성어로 감염을 막기 위해 일정 이상의 거리를 두고 서로 간의 접촉을 피해야 하는 현 상황을 설명하는 용어이다. 얼마 전 모 방송사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의 삶을 다루었는데 제목이 ‘호모 언택트’였다. ‘언택트’의 특성을 가진 ‘인간’, 즉 비대면 일상을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 것이다. 비대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발적으.. 2020. 9. 15.
[1人 1食] 특별할 것 없는 9천원대 '중식 도시락'…'차이797'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이후 점심 도시락을 찾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전 메뉴 포장, 배달이 가능하다는 문구를 걸어놓은 식당도 많다. 중식당 'Chai797'은 코로나19에 대응해 '건강한 중식 도시락'을 내놨다. 매일 색다른 오늘의 중화 도시락을 콘셉트로 한정판매한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 무슈포크 도시락, 탕수육 도시락, 유산슬 도시락, 깐풍기 도시락, 유린기 도시락 중 한 가지를 요일별로 판매한다. 가격은 9500원이다. 기자는 유산슬 도시락을 먹었다. 유산슬, 짜장밥, 계란후라이, 콘샐러드 춘권, 짜사이, 짬뽕 국물로 구성됐다. 중국 요리에 식사, 사이드까지 9500원 가격에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경쟁력이 있는 도시락이다. 기대가 컸던 탓일까. 기자는 뚜껑을.. 202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