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에 주목하고 있다. 직접 대면하지 않고 장소 상관없이 문제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편의성과 신속성의 장점으로 이용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청호나이스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영상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콜센터 상담사가 소비자의 휴대폰 카메라로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상담사가 발송한 SMS 링크로 바로 연결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영상상담 서비스를 위한 전문 기술 상담사를 배치해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이번 비대면 영상상담을 통해 고객은 간단한 조작으로 직접 해결 가능한 문제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빠른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미리 고장 증상을 확인해 출장 전 수리 부품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A/S 방문 횟수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고객지원센터 문우진 이사는 "언택트 시대 가정 방문을 불편해할 수 있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상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비대면 기술상담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K텔레콤, 1대1 비대면 영상상담 제공
SK텔레콤이 올해 하반기 정기채용과 수시채용 지원자들을 위해 1:1 인택트(In:tact, Intertactive Untact)' 채용 상담을 도입한다.
이번 채용상담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초고화질 그룹영상통화서비스 '미더스(MeetUs)'를 활용해 진행되며, 지원자는 전형·직무를 선택하고 상담을 원하는 담당자와 시간을 신청한 후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4일부터 20일 오후 12시까지다.
이 밖에도 온라인 설명회 'T-Career Cast'를 통해 채용과 관련한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T-Career Cast는 SK그룹 채용 유튜브를 통해 9월 19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지원자는 T-Career Cast에서 채용직무와 전형에 대하여 담당자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채팅과 댓글을 통해 직접 질문도 가능하다.
SK텔레콤 정기채용의 지원서 접수는 9월 14일부터 25일까지며, 수시채용은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원자들의 안전을 고려하면서도 지원자들이 채용과 관련한 정보와 고민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도록 '1:1 인택트' 채용 상담과 'T-Career Cast'를 준비했다"면서 "지원자들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SKT의 인재 영입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는 SKT만의 문화도 함께 체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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