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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국내 고양이 코로나 확진…반려인들 '불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가 29일 0시기준 꾸준히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반려동물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반려인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국내 첫 반려동물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면서 "중앙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간의 감염병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은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있던 고양이다. 기도원에 머물던 모녀가 키우던 어미와 새끼 고양이 3마리 중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해당 기도원은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고양이가 확진 판정을 받은 주인에게 감염된 것으로 .. 2021. 1. 29.
[불안에 떠는 여성 1인 가구③]'나홀로 라이프' 접게 만드는 범죄, 전문가가 내논 대책은 국내 1인 가구 수의 급증과 함께 혼자 사는 여성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여성 1인 가구 수는 291만4000가구로 전체 1인 가구 중 49.3%를 차지한다. 전년 대비로는 2.5%나 증가했고, 2000년 대비 128.7% 늘어난 수치다. 여성 1인 가구 수는 갈수록 증가하는데 삶의 질은 나아진 것이 없다.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끊이지 않는 데 반해 정부의 법적 제도, 처벌, 범죄예방 등 대책은 제자리를 맴돌아서다. 'n번방 사태'와 같은 사회적 충격을 주는 대형 범죄가 아닌 이상 법적 정비는 굼뜨기만 하다. 혼자 사는 여성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다는 '현실공포' 앞에 불안에 떠는 여성의 삶은 언제까지 이어져야 할까. [1코노미뉴스]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 2020. 5. 15.
[칼럼] "코로나19, 분노를 떨쳐버리자" 우문식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소장 [1코노미뉴스=우문식] 국민을 안타까움과 불안, 분노 속으로 몰아넣었던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한지 하루 만에 또다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20만명이 넘게 검사를 받고, 7000명이 넘게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되고, 50명이 넘게 사망에 이르고 있다. 일부에서는 곧 안정 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펴고 있지만 바이러스 특성상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언제까지 이어질지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정상적인 일상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속에 검사, 확진, 사망 등을 직간접적으로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 분노, 무기력, 우울 등의 심리적 증상을 겪고 있다. 이러한 .. 2020. 3. 31.
[칼럼] "코로나19, 불안을 극복하자" 우문식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소장 [1코노미뉴스=우문식] 코로나19에 국민 60%가 일상 '정지' 경험,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 불안·분노, 대구경북지역 65%가 무기력 호소. 이상은 지난 4일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장(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이 여론조사 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코로나19 위험인식 조사 결과다. 심각한 지수다. 이 지수는 당분간 유지되거나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지금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나 상담이나 치료, 별도의 대책 없이 이 상태로 좀 더 시간이 지속된다면 심각한 심리적 증상으로 발전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는 국민께 특히 대구시민과 경북도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혼자서도.. 2020.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