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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22

[백세인생] 광주 남구·강서구, 새로운 고독사 예방 서비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홀로 사는 어르신 및 2인 가구 구성원의 휴대폰 및 유선 전화가 3일 이상 수·발신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 여부를 확인하며, 안부 전화마저 받지 않으면 동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광주 남구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고독사 고위험군 1인 가구 및 2인 가구를 대상으로 모바일 안심돌봄 서비스를 선보인다. 남구는 지난달 26일 1인 가구 증가 및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등의 문제가 지속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안전망인 모바일 안심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복지 담당 공무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 중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2020. 11. 6.
정책 지원 필요한 1인 가구…지자체, 대응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혼자 거주하는 1인 가구에게 필요한 복지 정책 진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경제적 위기와 사회적 고립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정책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는 비대면 방식이나 후원품 전달과 같은 다양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은평구, 1인 가구 비대면 프로그램 지원 사업 진행 은평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서울 생활권 1인 가구(20~60대) 및 예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인 가구 지원사업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을 통해 1인 가구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을 추구하고 .. 2020. 10. 12.
[노인돌봄서비스 2.0 ②] 초고령화시대, 사각지대 노년층 국가가 품어야 지난해 혼자 사는 어르신 수가 150만 가구를 돌파했다.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독거노인 수는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단순히 안부를 묻고, 가사 또는 이동을 지원하는 수준이 아닌 고령층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실제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고독사, 고령화에 따른 노동 공급 부족 등은 당장 수면 위로 떠 오른 사회적 과제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한국의 급격한 고령화를 우려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한국의 노년 부양비가 2060년 80%를 초과할 것이란 분석이 담겼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정부의 노인 복지 정책인 '노인돌봄서비스'의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기획 시리즈 을 통해 다루고자 한다.. 2020. 9. 23.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 1인 가구 보장 강화…최대 생계급여액 10% ↑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의 기본생활권 확보를 위해 생계급여액을 높이고 청년층 빈곤 악순환 탈출을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 복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1~2023년)'에 따르면 정부는 1·2인 가구의 생계급여 보장 수준을 현실화한다. 이를 위해 가구균등화 지수를 1인 가구는 0.370에서 0.400으로 2인가구는 0.630에서 0.650으로 높인다. 가구균등화 지수 개편으로 1·2인 가구의 생계급여액 증가, 기준중위소득 인상으로 선정기준선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2023년 1인 가구 최대 생계급여액의 경우 2020년 52만7000원 대비 10% 이상(57만6000원 이상) 증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거급여 최저보장수준은.. 202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