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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19년 기준 반려가구 591만 전체 가구의 26.4% 차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국내 반려가구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19년 기준 반려가구는 전체 가구의 26.4%로 전년 대비 약 3%포인트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이 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 현황은 2019년 기준 590만858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가구의 26.4%다. 반려가구는 2010년 전체의 17.4%에서 2015년 21.8%로 20%선을 넘어섰고, 이후 급증해 2019년 26.4%를 기록했다. 반려동물 기준으로는 반려견은 598만4903마리, 반려묘는 257만9186마리다. 특히 반려묘는 2010년 62만8689마리에서 257만9186마리로 무려 4배가량 급증했다. 고양이는 독립성이 .. 2021. 2. 8.
[펫코노미] 국내 고양이 코로나 확진…반려인들 '불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가 29일 0시기준 꾸준히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반려동물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반려인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국내 첫 반려동물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면서 "중앙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간의 감염병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은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있던 고양이다. 기도원에 머물던 모녀가 키우던 어미와 새끼 고양이 3마리 중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해당 기도원은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고양이가 확진 판정을 받은 주인에게 감염된 것으로 .. 2021. 1. 29.
[기자수첩] "반려동물 인식 변화 바뀌어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처음'이라는 단어는 항상 낯설음과 설레임이라는 두 가지 공통된 단어를 포함한다. 꼬미(반려견, 말티즈, 4살)를 만났을 때 그랬다. 2년 전 3번의 파양 아픔이 있었던 꼬미는 곁을 잘 내주지 않았던 소심한 친구였다. 마킹을 자주 한다는 이유로 파양이 됐다고 했을 때 과연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결론을 놓고 보면 '나쁜 개는 없다, 나쁜 사람이 있을 뿐'이라는 말이 딱 맞아떨어졌다. 이젠 가족 구성원으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돼버렸기 때문이다. 꼬미와 함께 생활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됐다. 사회 역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배우 박은석이 반려견 파양 의혹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박은석.. 2021. 1. 29.
[펫코노미] 건강한 개를…수의대 동물실험 '논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국내 한 수의과 대학에서 발표한 동물실험 논문이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미국 저명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은 최근 충북대 수의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 '개용 3D 프린팅 맞춤형 인공 눈 예비연구'와 관련해 재평가 절차와 윤리 문제를 거론하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임상 사례 대신 건강한 개를 사용하는 과학적, 임상적 정당성에 대한 의문점을 남긴 것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20일 충북대 수의대가 발표한 논문 내용에 따르면 개 전용 3D 프린팅 맞춤형 인공 눈 예비연구는 두열바이오텍에서 입수한 비글 암수 두 마리를 대상으로 한쪽 눈을 각각 적출하고,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안구(눈) 보형물을 삽입하는 동물.. 2021.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