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5 [칼럼] 외항사 승무원 준비생, 면접에 앞서 자신을 믿어라 박혜경 월드잡 '해외진출멘토링' 멘토 [1코노미뉴스=박혜경] 많은 승무원 준비생과 멘토링을 하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그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부정적'이거나 '냉랭'하다는 것을 알게 돼 의아했다. 승무원을 너무 하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지만, 마음속 한켠에 '내가 과연 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스스로 품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100% 확신을 가질 수는 없다. 나 역시 '난 무조건 될 거야'라는 확신은 없었다. '내가 왜 안 되겠어, 만약 떨어진다면 내 손해가 아닌 회사의 손해지'라고 생각하면서 떨어질 경우도 물론 생각했다. 다만, 떨어진다면 나의 가능성과 능력을 못 알아본 항공사의 손해가 될 거라는 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 믿음은 결코 나의 완벽함에서 온 것이 아니었다. 나는 전혀 완벽하지.. 2020. 4.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