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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13

[인터뷰] 이미선 남원시의원 "반려동물 인간과 공존하는 분위기 조성돼야..." "반려견 밀크를 키우고 있는 반려견 가족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동물 유기나 학대 기사를 접할 때마다 동물 학대 방지와 동물복지를 위한 더 촘촘한 법적 테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이미선 남원시의회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남원시 반려동물 복지 및 유기동물 보호체계'에 대한 정책을 제언하고자 5분 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북 남원시의회는 지난 3월3일부터 10일까지 제242회 임시회를 열고 '남원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상정했다. 남원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남원시 반려동물 보호 및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남원시에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1,720여 마리, 연간 7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다. 관내 2개소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있지만 턱.. 2021. 3. 15.
[펫코노미] 코로나19로 죽음 내몰린 동물들…대구 동물원 방치 드러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대구시의 한 동물원이 동물을 돌보지 않고 그대로 방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동물구조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비구협)는 2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약 10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동물원에 방치된 동물들을 보살펴온 한 가족의 사연을 소개했다. 비구협은 "대구시의 한 동물원에서 코로나 여파로 운영이 어려워지자 남은 동물들을 전혀 돌보지 않고 심지어 사육 중이던 동물들의 목을 매달아 잔인하게 죽였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4마리의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인 원숭이를 포함해 낙타, 라쿤, 양, 염소, 거위 등을 거의 방치한 채로 물과 사료를 제대로 공급하지 않았고, 배설물로 뒤범벅된 사육공간에서 지옥과 같은 나날을 1년 넘게 보냈다"고 설명했다. 비구협은 "관리를.. 2021. 2. 3.
[펫코노미] 동물학대 오해 받았던 택배기사의 반려견 '경태' 근황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동물학대 오해를 받았던 어느 택배기사의 반려견 '경태'의 근황이 올라와 화제다. 글쓴이 A씨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택배기사 또 들렀습니다'라는 제목과 경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경태는 상자를 들고 있는 택배직원의 옷을 입고 윙크를 날리고 있다. 이어 A씨는 "다름이 아니라 저희 본사 측에서 경태에게 선물을 보내 주셨다"라면서 "혼자 보기에는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서 감사한 분들께 경태 모습을 공유해 드리고자 또 이렇게 들렀다"라고 작성했다. 그는 또 "저의 이전에 남겼던 글은 걱정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여 고심 끝에 삭제했다"며 "남겨주신 한분 한분의 응원 메시지는 빠짐없이 소장 중이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경태가 우리 집에 택배 .. 2021. 1. 20.
[펫코노미] '쥐불놀이' 학대 반려견…결국 주인에게 반환 학대당한 반려견도 견주 돌려달라 요구 시 반환 불가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산책 중 반려견을 쥐불놀이하듯 돌려 학대 논란을 받은 견주가 격리 보호된 반려견을 결국 되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포항시는 "견주가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고 격리조치 보호 비용을 모두 납부해 강아지를 견주에게 반환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시 측은 견주에게 소유권 포기 의사를 여러 차례 물어봤지만, 견주는 "논란이 된 행위에 대해서도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피해 강아지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포항시에 격리 보호 조치를 받고 있었다. 이어 "견주에게 동물학대 재발방지 서약서를 쓰게 한 뒤 동물학대 정황을 지속해서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