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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13

[펫코노미] "절 여기서 내보내줘요"…범고래의 몸부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오랜시간 수족관 생활을 해온 범고래가 스스로 벽에 머리를 부딪히며 자해하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영국 매체 아이뉴스(iNew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한 해양공원에서 마지막으로 생존한 범고래 '키스카(KISKA)'가 머리를 수조에 부딪히는 모습이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영상은 해양공원에서 일하던 필 데머스(Phil demers)가 촬영한 영상으로,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으며, 조회수가 16만 건을 돌파했다. 영상 내용은 헤엄을 치던 범고래 키스카가 갑작스레 벽으로 향해 격렬히 부딪히기 시작한다. 그러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고, 그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기 시작했다. 필 데머스가 촬영한 또 다른.. 2021. 9. 14.
[펫코노미] 경기도 농장 끔찍한 개 도살…이재명 "동물보호 정책 마련해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전기쇠꼬챙이를 이용해 개를 불법도살하거나 질병에 걸린 개를 제때 치료하지 않아 죽게 하는 등 동물학대·불법영업한 업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식용·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개선'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동물권 보호 차원으로 새로운 법률·국가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3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도내 사육시설과 동물관련 영업시설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동물보호법 등 관련 법률을 위반한 53곳, 65건을 형사입건하고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적발한 위반내용은 ▲동물 학대행위 7건 ▲무허가 동물생산업 4건 ▲무등록 동물 판매업 1건 ▲무등록 미용업 24건 ▲무등록 동물전시업·.. 2021. 6. 23.
나홀로 30%... 법무부 1인 가구 TF, 반려동물 및 유류분 제도 개선 마련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법무부가 1인 가구 급증에 따른 가족 및 상속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며 관련 정책 의견을 수렴하고, 현행 유류분 제도를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사회적 공존 1인 가구 태스크포스(TF 위원장 정재민 법무심의관)' 2차 회의를 열고, 유류분 제도 개선 방안과 반려동물의 법적 지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TF는 1인 가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법무부가 지난 2월 발족한 기구다. 건축가·작가·인문학 교수·다큐멘터리 프로듀서(PD) 등 1인 가구와 관련된 경력을 가지고 있거나 이슈에 관심을 가진 다양한 배경의 개방형 민간위원들로 구성됐다. 실제로 2000년 15.5%에 그쳤던 1인 가구 비중이 2019년 30.. 2021. 5. 11.
[펫코노미]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강아지…"건강 되찾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재개발 구역에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진 강아지 한 마리가 구조돼 건강을 되찾았다. 30일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천 부평 십정동 한 재개발지역 인근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긴 몰티즈 종의 강아지를 시민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몰티즈는 쓰레기봉투에서 얼굴만 내밀고 있었으며, 탈수 증세와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몰티즈를 구조해 부평구 동물보호센터로 인계했다. 센터에서 진행한 검사 결과 약 15세의 노견으로 추정되며 슬개골(무릎뼈) 탈구 이외에는 건강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수액 처치와 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상태다. 현재 몰티즈는 부평구의 한 동물병원에서 보호받고 있으며, 동물병원과 부평구청에 입양 문의가 이어지.. 2021.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