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5 동대문구, 남다른 반려동물 정책…'동물보호팀' 신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동대문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동물보호팀'을 신설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구는 신설된 동물보호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배봉산근린공원 등 지역내 공원 6곳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해 배변봉투를 미처 챙기지 못한 반려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중랑천 장안벚꽃안길과 체육공원 등 20여곳에는 '동물보호법 안내문'을 게시해 주민들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유도시켰다. 이 밖에도 구는 최근 '동물보호조례'를 개정하고 재정비구역 내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구는 지난해 6명의 동물보.. 2020. 4.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