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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서비스19

용산구, 중장년 1인 가구 555가구 고독사 막는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용산구가 중장년 1인 가구 555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플러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스마트플러그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멀티탭 형태로 자주 사용하는 TV, 컴퓨터, 밥솥 등 가전제품의 전원과 연결해 전력 사용량으로 생활 활동을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비대면 돌봄 시스템이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문 돌봄이 한정되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는 스마트플러그를 이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도입하는 추세다. 아울러 설치와 유지관리가 편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동작 감지 기기와 달리 대상자가 감시받는 느낌이 적어 거부감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플러그는 일정 시간 전기 사용량에 이상 신호(미사용, 과다사용)가 발생할 경우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2021. 1. 7.
송파구, 새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4종 추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송파구가 새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송파구 27개 동주민센터의 돌봄SOS센터는 1월부터 ▲동행지원 ▲주거편의 ▲건강지원 ▲안부확인서비스를 추가해 총 8종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각 동에 돌봄 SOS센터를 설치하면서 핵심 4대 돌봄서비스인 ▲일시재가 ▲단기시설 ▲식사지원 ▲정보상담서비스를 시행해왔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웃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부터 일상편의 서비스까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추가되는 동행지원서비스는 병원진료가 잦은 독거노인이나 부모님 진료를 위해 휴가를 내야 하는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협약기관의 전문인력이 병원에 동행해 가정 내 돌봄 부담을 덜어내는데 큰 역할.. 2021. 1. 6.
밑반찬 전달·공동체 활동 등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혼자 생활하며 돌봄 공백이 예상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지자체는 스마트플러그·밑반찬 전달 등 안부 인사와 고독사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강진군, 독거어르신 밑반찬 전달, 안부확인 강진군 옴천면은 지난 18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송용섭 옴천면장과 고독사 지킴이들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코로나19로 독거어르신의 활동영역이 좁아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독거어르신 3가구에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취약계층인 노령층의 경우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다는 걱정에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건강이 악화돼 자연스레 주위 사람들과 접촉이 없어져 고독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군은 파악했다. 이에 옴천면 고독사 지킴이단.. 2020. 11. 19.
AI가 외로움 덜어 줄까…'비대면 노인 돌봄' 개발 활기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초고령사회'를 앞둔 우리나라의 난제 중 하나는 '돌봄'이다. 혼자 사는 노인의 정신적 고독감과 자존감 저하로 인한 우울증, 집 안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사고나 통증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가 요구된다. 그러나 정부 예산과 돌보미 인력 한계로 실제 돌봄 서비스 혜택을 받는 홀몸어르신은 극히 일부다. 실제로 지난해 만 65세 이상 고령자 1인 가구는 153만3000가구를 기록했지만, 정부의 공공 돌봄 서비스 지원 규모는 해당 가구의 30% 수준이다.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도 2만6401명에 불과하다. 이에 최근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은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통.. 2020.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