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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형 상업시설 공략…새 브랜드 '아클라우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arcloud)’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형 상업시설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포석이다. 아클라우드(arcloud)는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가 결합된 이름으로 ‘여유를 잇는 구름’, ‘가치를 잇는 구름’을 의미한다. 이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감동을 매개하는 공간을 의미하며, 높은 하늘에 유유히 떠다니는 구름처럼 여유롭고 변화무쌍하며 열린 공간임을 뜻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업시설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의함으로써, 새로운 상업시설의 미래상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020. 7. 31.
대우건설, 싱가포르 사업 뇌물로 따냈나…비리 혐의 연루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 Land Transport Authority)의 전 부국장 뇌물수수 비리에 휘말렸다. THE STRAITS TIMES·THE BUSINESS TIMES 등 싱가포르 언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헨리 푸 융 티 LTA 전 부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헨리 전 부국장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120만4000 싱가포르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언론은 도박 빚에 시달리던 헨리 전 부국장이 LTA의 계약자, 하청업자로부터 돈을 빌리는 형태로 지속적으로 뇌물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헨리 전 부국장은 총 36건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에게 뇌물을 준 6명의 개인과 기업도 밝혀졌다. 이 중 개인은.. 2020. 7. 27.
대우건설·SK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1단계' 수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1단계 LNG 패키지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29일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발주한 울산 북항 석유제품 및 액화가스 터미널 1단계 LNG 패키지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우건설, SK건설이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공동 수행하는 방식으로 따냈다. 공사비는 약 3243억원 규모다. 지분율은 대우건설 51%, SK건설 49%다. 양사는 2020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울산 북항 내에 21만5000kl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은 수주 배경으로 풍부한 동.. 2020. 6. 29.
대우건설, 반포3주구 수주전 불공정행위 논란…김형 사장 묵인했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서 잇따른 불공정행위로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가 2019년부터 금지한 사전설명회를 수차례 열며 조합원 개별접촉을 시도했다는 주장이다. 또 무리한 불법행위가 김형 대우건설 사장의 묵인하에 이뤄졌다는 단초도 제시됐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초구와 반포3주구 재건축조합은 시공사 수주전 관련해 시로부터 지난달 2번의 공문을 받았다. 수주 과열을 자제시키라는 내용이다. 여기에는 대우건설이 야심 차게 내놓은 리츠형 분양방식에 대한 경고도 담겼다.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 조합원의 요구를 반영해 선분양과 리츠 방식의 분양 방법을 제시했다. 이 중 리츠 방식은 대우건설의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인 투게더 투자운용을 통해 재건축 리츠를 설립,.. 202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