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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주총 코앞...양홍석 부회장 연임 강행 '시끌시끌'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신증권이 안팎이 시끄럽다. 대규모 손실을 낸 라임자산운용 펀드 불안전 판매 의혹을 받는 대신증권을 향한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대신증권은 오는 1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외부감사인 선임보고를 안건으로 내놨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사선임건에 대해서 상정된다.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연임과 함께 양홍석 부회장 연임도 함께 논의된다. 주총을 며칠 앞두고 라임 피해자모임은 14일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의 셀프승진을 비난했다. 라임 피해자모임은 "대신증권의 오너인 양홍석 부회장은 라임펀드 사기적부정거래로 인하여 금감원으로부터 '문책경고'를 받고, 현재 금융위 최종심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 2022. 3. 14.
"수익률 많이 났는데..." 대신증권 직원 80% 준법투쟁 합의, 투쟁 예고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곳곳에서 성과급 지급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계까지도 술렁이는 분위기다. 대신증권 일부 직원들은 창립 이후 최초로 준법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증시가 사상 최대로 올랐고 증권회사 수익률도 많이 났지만, 임단협 교섭은 불발됐다며 단체 행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8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대신증권 지부(이하 대신증권 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86%가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88%가 쟁의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 지부는 쟁의찬반 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이 된 만큼 구정 직후 합법적인 쟁의(준법투쟁, 태업, 파업 등)투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준법투쟁과 함께 리본.. 2021. 2. 8.
[기자수첩] 대신증권 노조 '배임 혐의'로 우리사주조합장 검찰 고발한 까닭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끝자락, 대신증권이 시끄럽다. 대신증권 노동조합이 우리사주조합장을 검찰에 고소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노조 쪽 주장은 간단하다. 우리사주조합장이 우리사주를 배정, 처리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을 위반한 채 독단적으로 사측에 유리하게 일을 처리했다는 것이다. 그 뒤 조합장은 대신증권 계열사인 대신투자신탁 경영지원 부문장으로 영전해 갔다는 얘기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장기근속자 우대 의무를 져버렸다는 것. 기자가 취재한 노조 측 관계자는 "이사회도 열지 않고 조합장이 임으로 결정해 처리했다. 카톡으로 한 이사회 결정이 말이 되냐"면서 "나중에 나온 15일자 이사회의록은 사측 입맛에 맞는 사람들로 정족수만 채웠다. 순서가 잘못됐다"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2020.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