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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구독료·주거비 등 줄줄이 인상에 1인 가구 '울상'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올해 1인 가구의 가계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월세가격 상승, 전기세·가스비 등 공과금 인상에 각종 구독서비스 요금도 잇따라 올라서다. 5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109.4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만 5.47포인트나 급증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은 한국부동산원 자료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124만1000원을 기록, 전년 말보다 10.11% 올랐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보다 주거비 부담이 크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 중 주거·수도·광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9.5%나 된다. 다인 가구보다 7.6%포인트나 높다. 또 1인 가구는 부채의 29.6%가 임대보증.. 2022. 1. 5.
외로운 1인 가구, 통화량 많지만 대상자 적어 통신사 데이터로 드러난 서울 1인 가구 생활실태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가 다인 가구보다 외로움은 더 타고, 인적 네트워크는 더 좁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통계청, 서울시, SK텔레콤은 가명데이터간 결합을 통한 서울시 1인 가구 생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는 다인 가구보다 통화량이 많은 것으로 측정됐다. 소득수준과 연계해 봤을 때는 고령층은 고소득일수록 통화량이 많고 청년층은 소득에 따라 통화량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도 편차가 크지는 않았다. 통화 대상자수는 1인 가구보다 다인 가구가 더 많았다. 즉 1인 가구는 적은 수의 사람과 자주 통화하는 셈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 1인 가구가 여성 1인 가구보다 통화대상자는 더 많지만, 통화량은.. 2021. 12. 22.
'1인 가구'일수록 일회용품 배출 많아...다인 가구의 2.3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량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사는 1인 가구일수록 여러세대가 함께 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일회용품 배출량이 많다는 소리다. 21일 서울디지털재단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 실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1인 가구는 하루 평균 30개의 일회용품을 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인 가구의 2.3배에 달한다. 특히 스티로폼, 택배상자와 같은 일회용 포장재에서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4.44배 많은 일회용 포장재를 배출하고 있었다. 일회용 용기도 1인 가구가 다인 가구보다 2.29배 많이 배출하고 있었으며, 페트병은 3.03배, 일회용컵·빨대는 2.19배 많이 배출하고 있.. 202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