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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광고3

'먼지·곰팡이 사태' LG 트롬 건조기, 이번엔 처벌받나 14일 공정위 전원회의, 부당 표시광고행위 심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2019년 소비자 집단분쟁으로 이어지며 논란이 됐던 LG 트롬 건조기에 대한 제재가 오는 14일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결정된다. 안건명은 'LG전자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에 대한 건'이다. 공정위는 LG전자가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출시·판매하면서 '자동세척 기능이 언제나 작동한다'고 광고한 부분에 대한 제재를 결정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광고와 달리 자동세척 기능이 항시 작동하지 않아 건조기의 핵심 기능인 콘덴서에 먼지가 쌓이고 습기로 인해 먼지에 곰팡이가 생성되면서 악취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소비자 피해를 불러왔다. LG전자는 당시 건조기의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이 건조할 때마다 3개의 물살로 콘덴서를 자동으로 씻어주.. 2021. 4. 13.
'스카이캐슬 안마의자' 바디프랜드, 거짓 광고로 과징금 부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안마의자 바디프랜드가 거짓 광고를 이유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청소년용 안마의자 ‘하이키’가 키성장 및 집중력·기억력 등 인지기능 향상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한 바디프랜드에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1월 청소년용 안마의자인 하이키를 출시하고 같은 해 8월까지 키 성장, 브레인마사지를 통한 뇌 피로 회복, 집중력·기억력 향상 효능이 있다고 광고했다. 하이키는 지난해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예서가 사용한 제품이다. 공정위는 또 조사과정에서 밝혀진 바디프랜드 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생명윤리법 등을 위반했다고 보고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에 통보했다. 바디프랜.. 2020. 7. 15.
수입 생리대 나트리케어, 거짓 광고 '딱 걸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수입 생리대 '나트리케어'가 거짓 광고로 행정처분을 받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7일 수입 생리대 나트라케어에 사용된 접착제 성분을 허위로 품목신고한 후 거짓 광고한 의약외품 수입·판매자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나트라케어 패드 및 팬티라이너 전 품목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조사 결과, A씨는 ‘나트라케어’ 총 18개 제품의 품목신고 자료에 접착제로 초산전분을 기재했지만 실제로는 화학합성 성분을 사용하고, 2006년부터 11년 이상 국내 제약회사와 자신이 설립한 판매업체를 통해 '식물성분 접착제, 녹말풀 100%, 소재부터 제조공정까지 화학성분을 모두 배제한 제품'등으로 거짓 광고하여 총 1,340만팩 408억..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