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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해운20

에어부산, 국제선 운항 재개…17일 인천-선전 노선 이륙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오는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9일 에어부산은 중국 지방정부로부터 방역확인증을 획득해 오는 17일부터 매주 1회 운항으로 중국 항공 당국과 허가 절차를 밝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지난 3월 9일 국제선 운항 중단 이후 131일 만에 운항을 재개하게 된다. 에어부산은 인천-선전 노선을 매주 금요일 주 1회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0분에 출발해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에 오전 11시 20분 도착한다. 선전에서는 낮 12시 5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5시 15분 도착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방역조치도 취한다. 에어부산은 국내선에서 진행하고 있는 보건안전 정책을 인천-선전 노선 운항에서도 .. 2020. 7. 9.
'이스타항공 셧다운' 논란에 제주항공 "의도 왜곡, 거짓 주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이스타항공 셧다운' 논란에 휩싸인 제주항공이 무거운 입을 열었다. 7일 제주항공은 "최근 이스타 측에서 계약의 내용 및 이후 진행 경과를 왜곡해 발표하면서 제주항공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양사 간 최고 경영자 간의 통화내용이나 협상 중 회의록 같은 엄격히 비밀로 유지하기로 한 민감한 내용을 외부에 유출되는 비도덕적인 일도 발생했다. 깊은 신뢰가 있어야 하는 기업 인수 과정에서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셧다운 지시에 대해서는 "양사 간 협의를 통해 이뤄진 운항중단 조치를 마치 제주항공이 일방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매도했다"며 "조업 중단, 유류 지원 중단 통보로 어려움을 겪던 이스타항공을 도와주려던 의도였다"고 해명했다. 제주항공은 그 .. 2020. 7. 7.
제주항공, 항공권 할인 이벤트…7월 1일 판매오픈 국제선 4만3000원부터 할인 판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회원 대상 할인 이벤트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JJ멤버스위크 기간에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격에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포함된다. 편도 운임총액 기준 ▲국제선은 4만3000원부터 ▲국내선은 1만49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 항공권 예매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웹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도 JJ멤버스위크 기간 본인의 리프레시포인트 1000P를 이용해 펭수 모형비행기,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등이 제공되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20. 6. 29.
삼성중공업, 1조 5천억 해양플랜트 공기 지연되나 하도급업체 현장 점거 후 유치권 행사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삼성중공업에서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는 하도급 갑질 문제가 또 터졌다. 이번엔 1조5000억원 규모의 대형 해양플랜트 현장이다. 공사대금을 받지 못한 한 하도급사가 시설물 일부를 점거하고 유치권 행사에 나선 것이다. 유치권 행사가 장기화하면 해당 해양플랜트 납기 일정에 차질이 생겨 막대한 페널티를 물을 수 있다. 이 경우 실적 악화 일로를 걷는 삼성중공업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하도급사 티에스에스-지티(TSS-GT) 회사 직원 10명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해양플랜트 '매드독' 현장 출입구를 봉쇄하고 공사 현장을 점거, 농성에 나섰다. 이들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4월까지.. 2020.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