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안정된 노후생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노후준비서비스'가 성과를 내고 있다.
27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상반기 노후준비서비스 설문조사에서 노후준비 인식 개선에 상담서비스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노후준비서비스 이용고객 10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상담에서 노후준비 인식도는 100점 만점 기준 93.4점을 기록했다. 전 연령층에서 9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초 조사를 실시한 2012년보다 11.9점이나 오른 수치다.
공단측은 노후준비서비스에서 재무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 인식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자평했다.
노후준비서비스는 '노후준비 지원법 제1조 및 제2조'에 따라 국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노후준비수준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상담, 교육, 관계기관 연계 및 사후관리를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단은 국내외 민간과 공공영역에서 제한적, 분절적으로 제공되는 유사 서비스와 달리 보편적,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연간 11만명이 상담을 받았고 55만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가 국민들의 노후준비 인식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공단의 노후준비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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