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2일 온라인 '1인 가구 영화제'를 개최했다. 해당 영화제는 오는 11월 7일까지 개최된다.
'1인 가구 영화제'는 코로나19 등으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1인 가구원들에게 위로와 소통, 희망의 시간을 주고자 마련됐다.
영화제는 도내 1인 가구원 30명을 대상으로 줌(Zoom) 화상회의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상영작은 '컨테이젼'으로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선정했다. 영화 감상 후에는 참여자들 간 마음속 어려움을 나누며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는 비대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오는 11월 7일까지 4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9월 19일에는 '스틸엘리스', 10월 17일 '컨테이젼', 10월 24일 '리틀 포레스트', 11월 7일 '오베라는 남자'를 상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 가구원은 누구나 경기도 가족상담소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영화제에 참여한 1인 가구가 개인 상담 또는 가족 상담이 필요한 경우 경기도 가족상담소에서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누구나 건강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솔로 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 동구 계림1동, 어르신·중장년 1인 가구에 반찬 나눔 (0) | 2020.08.27 |
---|---|
코로나發 '벼랑 끝 자영업자' 늘었다... 고용원 없는 '1인 자영업자' 20만명↑ (0) | 2020.08.25 |
재난지원금 소득분배 자축한 정부, 1인 가구 소득 감소 포함 안시킨 까닭 (0) | 2020.08.24 |
코로나19 재택근무 권고하지만... 1인 가구, '그림에 떡' (0) | 2020.08.20 |
강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면역력 강화 위한 유산균 전달 (0) | 2020.08.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