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만 41세부터 만 65세까지인 중·장년 1인 가구 중 저소득 60세대를 대상으로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합동으로 복지욕구조사 및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노인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태 파악이 부족한 저소득 중·장년층의 복지욕구 조사를 통해 복지수요에 대비하고 실직, 가족해체, 건강악화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발굴을 위해 계획됐다.
이번 조사설문지를 통해 ▲주거환경 ▲경제활동 ▲건강상태 ▲사회관계 ▲복지서비스 욕구 ▲주변 어려운 이웃제보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조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가구에 맞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등과 같은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용래 생연2동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겠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지역사회 나눔과 돌봄의 인적안정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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