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순천 신흥주거타운에 들어서는 첫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순천'이 오는 8월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21일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내달 중 전남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레나 순천은 순천시 서면 선평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9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포레나 순천은 그 중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와 인접해 있는 백강로는 삼산로·순천IC와 이어져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또 사업비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향후 교통망 개선이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의 경우 차량로 이동 시 NC백화점 순천점과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문화예술회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TX 순천역, 순천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교육 환경은 인근에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이 있다.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편리한 등학교가 가능하다.
포레나 순천은 양 옆으로 순천 동천과 서천, 강청수변공원과 봉화산 등 천과 녹지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단지의 최대 장점은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는 점이다. 단지 인근에 약 58만2921㎡ 규모, 총 43개 기업체가 입주(2019년 12월 기준)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있다. 현재 순천일반산업단지는 재생사업이 한창이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화건설은 우수한 입지조건에 더해 입주민의 주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품성도 강화했다.
포레나 순천은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쾌적하고 넉넉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대에서 사용한 전기, 가스, 수도 등을 중앙컴퓨터에서 일괄적으로 검침하는 원격검침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누수감지시스템 등이 도입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경시설은 주변의 동천과 산을 연계해 녹음이 풍부한 공원 같은 단지로 계획했다. 단지 전체에 환경 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도입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전라남도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포레나 순천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순천 신흥주거타운으로 기대가 높은 서면 일대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라며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적 입지를 선점한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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