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5 삼성, 손석희 사장 '배후설' 발언에 발끈 "기업 이미지 큰 타격"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삼성이 손석희 JTBC 사장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으로부터 협박을 받고도 신고를 하지 않고 돈을 건넨 이유로 '삼성 배후'설을 제기한 것과 관련 “사건과 전혀 무관한 삼성이 언급된 것만으로도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반박했다. 삼성 측은 29일 손 사장의 주장과 관련 "삼성이 정말 (김웅씨)배후에 있었고 협박까지 당했다면 손 사장이 신고는 물론 보도도 했을 것 아닌가"라며 "삼성을 거론하면서 왜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 하는지 알 수 없다"고 당혹감을 내비쳤다. 앞서 손 사장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사옥에서 일부 기자 모인 자리에서 조 씨를 신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흥신소로 위장한 조씨가 김씨와의 친분의 증거를 보여주면서.. 2020. 3.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