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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못하는 미접종자, 꼼수로 방역패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가 늘면서 더 이상 혼자 하는 것들이 낯설지 않게 됐다. 혼밥도 그중 하나다. 정부가 방역패스를 놓고 '혼밥'까지는 허용한다고 밝혔지만 일부 음식점과 카페에서 미접종자를 거부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손님과 점원 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미접종자가 혼자 카페를 이용할 때는 방역패스(접종 증명서·음성확인서)가 없어도 되지만, 점원은 계속해서 방역패스를 요구했다. 손님은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렸다.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패스 기준을 강화했다. 식당·카페의 경우 방역패스를 갖고 있는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미접종자는 매번 PCR검사를 통해 음성확인서를 보여줘야 .. 2021. 12. 28.
[이슬아의 獨신생활]EU '디지털 백신 증명서' 올 여름 도입 [1코노미뉴스=이슬아] 지난 20일 유럽의회가 디지털 백신 접종 증명서 법안의 세부사항 합의에 도달했다. 이로써 EU 회원국의 코로나 백신 증명서 상용화가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백신 접종 증명서는 QR 코드 형태로 7월부터 EU 회원국에 도입될 예정이며 코로나 백신 접종자나 음성진단자 또는 코로나 완치자는 누구나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소지한 이들은 자가격리 제한 조치가 면제되며 유럽 회원국은 유럽 내 여행객이 제시한 QR 코드의 데이터베이스 조회를 통해 증명서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개별 회원국은 이에 내달 말까지 증명서 발급과 관련 시스템 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EU 집행위 관계자는 목표 시기까지 모든 회원국의 시스템이 완비될 것이라고 밝혔고 독일 연방 보건부도 .. 2021.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