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조기논란1 '먼지·곰팡이 사태' LG 트롬 건조기, 이번엔 처벌받나 14일 공정위 전원회의, 부당 표시광고행위 심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2019년 소비자 집단분쟁으로 이어지며 논란이 됐던 LG 트롬 건조기에 대한 제재가 오는 14일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결정된다. 안건명은 'LG전자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에 대한 건'이다. 공정위는 LG전자가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출시·판매하면서 '자동세척 기능이 언제나 작동한다'고 광고한 부분에 대한 제재를 결정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광고와 달리 자동세척 기능이 항시 작동하지 않아 건조기의 핵심 기능인 콘덴서에 먼지가 쌓이고 습기로 인해 먼지에 곰팡이가 생성되면서 악취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소비자 피해를 불러왔다. LG전자는 당시 건조기의 콘덴서 자동세척시스템이 건조할 때마다 3개의 물살로 콘덴서를 자동으로 씻어주.. 2021.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