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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동물학대 오해 받았던 택배기사의 반려견 '경태' 근황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동물학대 오해를 받았던 어느 택배기사의 반려견 '경태'의 근황이 올라와 화제다. 글쓴이 A씨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택배기사 또 들렀습니다'라는 제목과 경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경태는 상자를 들고 있는 택배직원의 옷을 입고 윙크를 날리고 있다. 이어 A씨는 "다름이 아니라 저희 본사 측에서 경태에게 선물을 보내 주셨다"라면서 "혼자 보기에는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서 감사한 분들께 경태 모습을 공유해 드리고자 또 이렇게 들렀다"라고 작성했다. 그는 또 "저의 이전에 남겼던 글은 걱정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여 고심 끝에 삭제했다"며 "남겨주신 한분 한분의 응원 메시지는 빠짐없이 소장 중이다"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경태가 우리 집에 택배 .. 2021. 1. 20.
[人스타그램]"코로나보다 과로사로 죽는다" CJ대한통운 택배 사망, 아버지 한 맺힌 절규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가 지난 8일 사망한 가운데 택배노조는 14일 오후 2시 CJ대한통운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CJ대한통운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올해만 벌써 8번째 택배 노동자 사망사고 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사망한 택배노동자 아버지가 참석해 "아들 일을 한 번 따라갔는데 밥 먹을 시간도 없었다"며 "최소한 밥 먹을 수 있는 시간이라도 줘야 할 것 아니냐.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해달라"고 오열했습니다. 김씨의 아버지는 "찢어진 양말도 꿰매서 신을 만큼 알뜰하고 성실한 아들이었다. 그런 아들이 고된 노동으로 인해 밥 먹을 시간 조차 없이 일했지만, CJ대한통운은 아들이 사망한 지 8일이 지나도록 조치는 고.. 2020. 10. 15.
CJ대한통운·한진 등 대표 물류기업 '18년 담합'... 공정위, 과징금 460억원 부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포스코의 철강제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지난 18년 동안 담합한 운송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13일 "포스코가 지난 2001~2018년 시행한 3796건의 철강재 운송 용역 입찰에서 담합한 CJ대한통운 등 7개 사업자에게 시정 명령과 과징금 총 460억4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회사별 과징금은 CJ대한통운 94억5500만원, 삼일 93억3000만원, 한진 86억8500만원, 동방 86억4100만원, 천일정기화물자동차 80억700만원, 해동기업 18억9000만원, 천일티엘에스 2300만원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포스코가 생산한 코일·후판·선재 등 철강재 운송 용역 입찰에서 각 회사가 낙찰받을 물량 비율을 나눈 뒤, 입찰별로 낙찰 예정사를 정했다. 이.. 2020.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