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0403

30·40대 1인 가구 '빈곤' 빨간불…코로나19 여파 심각 "고용유지 아닌 실업대책 위주 대응 여파" 30·40대 고용률, OECD 38개국 중 30위 #. 지난 7월 경기도 평택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던 30대 박모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코로나19 이후 노래방 운영이 어려워진 박씨는 배달, 대리운전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려 했지만, 결국 매달 쌓이는 임대료 등을 감당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 플라이덕이란 상호로 푸드트럭을 운영하던 40대 최모씨는 지난 5월 폐업을 결심했다. 폐업 후 차량을 판매하려 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던 최씨는 빚을 갚기 위해 푸드트럭을 택배 배달용으로 쓰고 있다. #. 30대 구직자 강모씨는 실업급여로 6개월째 생활하고 있다. 경기도 일대에 한 중소기업에서 일하던 강씨는 코로나19로 회사가 문을 닫으면 일자리를 잃었.. 2021. 10. 13.
1인 취업 가구 전년 대비 1.2%p 하락…30·40대 일자리 잃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 중 취업 가구 비중이 전년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졌지만, 경제적 빈곤은 심화한 셈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을 보면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전년 대비 17만5000가구 늘어난 621만4000가구를 기록했다. 이 중 59.6%인 370만가구 만이 취업 가구다. 전년 대비 취업 가구 비중은 1.2%포인트 하락했다. 취업 가구는 조사대상주간에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가구를 말한다. 따라서 지난해 1인 가구 10명 중 4명은 경제 활동에 나서지 못했다는 의미다. 경제적으로 독립한 1인 가구는 주거비를 비롯한 모든 생활비를 홀.. 2021. 6. 23.
강북구, 30·40 1인 가구 돌봄 프로그램 '때로는 혼자, 때로는 같이' 운영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3040세대 중 1인 가구를 위한 자기돌봄 프로그램 '때로는 혼자, 때로는 같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에의 대표적인 문제점인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현재 자신의 마음 알기 ▲나의 스토리텔링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홈파티 음식 만들기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번동에 위치한 센터에서 진행된다. 다만, 두 번째 주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 사이 참여자가 가능한 날짜에 강사와 1대 1로 스토리텔링 시간을 갖게 된다. 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30~..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