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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 더 서러운 1인 가구…병원 동행 등 돌봄 정책 확대해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대한민국에서 혼자 산다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1인 가구가 주된 가구 형태로 자리 잡은 지 수년이 흘렀지만, 범정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변화한 것이 없어, 돌발 변수가 발생할 때마다 곤란한 일을 겪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아플 때'다. 정서적으로 서럽고,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번외로 치더라도 신체적, 제도적으로 고충을 겪게 된다. 증세가 급격히 악화된 상황이나, 물리적으로 외출이 힘들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때, 1인 가구는 홀로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 고령층의 경우 돌봄체계가 어느 정도 갖춰져 있어 혼자 사는 어르신은 지자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청년,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사각지대에 있어 가까운 데에 가족, 지인 등이 없다면 다.. 2021. 9. 14.
[시민RE:]긴급돌봄 필요한 1인 가구, 누구든 돕기만 하면 될까?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주먹구구식' 운영 드러나 "돌봄 인력 부족하면, 충원해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공공 돌봄 인력 부족이 현실로 드러났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코로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구분 없이 업무에 투입, 서비스질을 떨어뜨렸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심지어 외주 업체 계약직 요양보호사도 장애인들에게 매칭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요양보호사는 엄연히 다르지만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긴급돌봄의 특성상 인력이 부족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요양보호사는 엄연히 다른 직군으로 업무 성격도 다르다며 미스 매칭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조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더욱 심각해져 .. 2021. 7. 16.
경남·경기 시흥, 1인 가구 '해법' 찾기 분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청년 주거복지 문제에 따른 1인 가구 급증 등으로 생활방식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거주방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관련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였다. 또 시흥시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 가구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경남도,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거주방식 정책방향 모색 경남도는 지난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신(新)거주방식 탐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30~3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경수 도지사와 총괄건축가, 경남도 건축정책위원회 위원들과 공공건축가단,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정을 시작했다. 경남도 총괄건축가인 민현식 (주) 건축사사무소 기오헌 대표의 .. 2020.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