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돌봄1 지자체, 취약 1인 가구 '원격 돌봄' 지원 박차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인천·구미시 등 지자체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 1인 가구 지원에 나섰다. 12일 인천광역시는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 'IoT 돌봄플러그'를 설치하고 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돌봄플러그는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멀티탭 형태다. TV나 밥솥 등 가전제품 전원을 연결해 사용하는 IoT 장치로, 다른 센서류와는 다르게 플러그 형태로 감시받는 느낌이 적어 심리적으로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전국 광역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시민들이 제안해 추진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2월부터 1000명의 설치대상자를 선정하고, 2회의 온라인 군·구 직원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과.. 2021.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