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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노인빈곤' 우려…국민연금 개혁 등 대책 필요 섣부른 노후자금 투자로 '손실'만 수두룩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결혼을 하지 않는 2030세대의 증가, 늘어나는 이혼율 등으로 30년 후 우리나라는 10집 중 4집(37.3%)이 1인 가구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중 60세 이상 고령의 1인 가구가 56.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속 고령화 시대를 사는 1인 가구는 '노후빈곤'을 걱정하고 있다. 국민연금제도가 있지만 가입자들 대부분은 퇴직 후 연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겠냐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 여기에 금융 전문가들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합쳐도 노후생활비를 충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경제적으로 여력이 없는 1인 가구의 경우 노후빈곤에 대한 걱정이 다인 가구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노후에 대비한 저축이나 재테크가.. 2020. 6. 12.
거스를수 없는 대세... 1인 가구 증가 금융권도 '들썩' 국민 10명 중 3명 '나 혼자 산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주거정책, 사회복지정책 등 기존 4인 가구 기준이었던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종합패키지를 만들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발언한 내용이다.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할 만큼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9.3%(584만8594가구)로 전체 가구 유형 중 1위로 나타났다. 2000년만 해도 15%였던 비중이 20년 만에 두 배 성장한 수치다. 향후 2047년에는 이 비중이 37.3%, 무려 832만 가구로 늘어날 것이라..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