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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서울서 반려묘 첫 확진…'활동저하·구토' 증상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시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고양이 1마리에게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시는 확진자 가족이 기르던 고양이 1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확진된 고양이는 4~5년 된 암컷으로 활동 저하, 구토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자 가족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0일 임시보호시설로 옮겨진 상태였다. 시는 13일 임시보호시설에서 고양이의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14일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반려동물의 1차 양성 사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2차 검사를 하도록 돼 있다. 2차 검사 결과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와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 고양이를 돌볼 가족이 있다면 자택에서 격리 조치되지만,.. 2021. 2. 16.
[펫코노미] 국내 고양이 코로나 확진…반려인들 '불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가 29일 0시기준 꾸준히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반려동물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반려인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국내 첫 반려동물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면서 "중앙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간의 감염병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은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있던 고양이다. 기도원에 머물던 모녀가 키우던 어미와 새끼 고양이 3마리 중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해당 기도원은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고양이가 확진 판정을 받은 주인에게 감염된 것으로 .. 2021. 1. 29.
[칼럼] "코로나19, 분노를 떨쳐버리자" 우문식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소장 [1코노미뉴스=우문식] 국민을 안타까움과 불안, 분노 속으로 몰아넣었던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한지 하루 만에 또다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20만명이 넘게 검사를 받고, 7000명이 넘게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되고, 50명이 넘게 사망에 이르고 있다. 일부에서는 곧 안정 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펴고 있지만 바이러스 특성상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언제까지 이어질지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정상적인 일상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속에 검사, 확진, 사망 등을 직간접적으로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 분노, 무기력, 우울 등의 심리적 증상을 겪고 있다. 이러한 .. 2020. 3. 31.
세계 최초 '코로나19 확진' 홍콩 반려견 사망, 견주 "부검 원하지 않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홍콩의 반려견이 사망했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홍콩 동물복지 당국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약한 양성 반응을 보였던 17세 포메라니안 품종 반려견이 16일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 해당 반려견의 주인 60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하루 뒤인 26일 반려견도 약한 양성 반응이 나타나 격리됐다. 이후 반려견은 지난 12일과 13일 실시한 두 번의 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여 14일 격리 해제 후 집으로 돌아갔지만, 퇴원 이틀만인 16일 숨졌다. 반려견의 주인 A씨는 홍콩 정부에 반려견의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혀 반려견의 정.. 2020.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