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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3

[백세인생] 지자체, 화재사고 취약한 독거노인 '타이머 콕' 지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근 독거노인이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는 가운데 화재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지자체는 이들을 대상으로 가스차단장치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혼자 살거나 몸이 불편한 노인은 화재를 인지하더라도 즉각적인 대처를 하지 못해 목숨을 잃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실제로 2019년 12월 서울 봉천동 다가구주택 반지하 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집 안에 있던 김 모 씨(73)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독거노인이었던 김 씨가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주택화재가 발생할 경우 고령층의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독거노인과 같은 안전취약계층의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높였.. 2021. 2. 25.
[백세인생] 퇴직 소방관,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활동 '시작'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소방청은 퇴직 소방관을 활용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점검하는 '화재 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지킴이 서비스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2020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 사업 '노하우 플러스'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노인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청이 신청한 사업이다. 당초 지난 5월부터 서비스 시작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연장되어 8월 3일부터 경기도에서 먼저 시작됐다. 경기도는 독거노인 수가 지난해 말 기준 38만477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전지킴이 퇴직 소방관 5명이 경기도 노인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 가구를 하루에 1인 2가구(1인 월 총 30가구)씩 방문해 주택 .. 2020. 9. 1.
경기도, 65세 이상 독거노인 '타이머 콕' 무료설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경기도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가스안전 취약계층 3900가구에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 과열 방지를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잠그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빡하고 끄지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가구가 해당된다. 또 선정 기준에서 해당 사항이 많은 고령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후 남는 수량에 대해서는 취약계층이 아닌 독거노인 중 고령자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별 수요 ..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