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16 [백세인생] 울산·충북 음성 등 홀몸어르신 돌봄 지원 강화 지자체들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홀몸어르신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시, 독거 어르신 위한 '차세대 댁내장비' 추가 보급 울산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과 관련하여 '차세대 댁내장비(기존장비 교체 포함)'를 오는 연말까지 1614가구에 추가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 가정에 화재·출입 감지기와 응급호출기 등 일명 '댁내장비'를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은 올해 현재까지 총 824가구에 댁내장비 설치를 지원했으며 응급관리요원등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안전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추가 보급(교체 포함) 대상은 기존 설치된.. 2020. 11. 4. [백세인생] 응급 조치 어려운 홀몸어르신, 독감 백신 접종 해야하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직장인 A씨(53세.남)는 시골에서 혼자 사는 노모에게 하루에 한 번씩은 꼬박꼬박 안부 전화를 건다.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 가운데 나 홀로 사는 독거노인비율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람이 59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4일(48명)보다 11명 늘어난 셈이다. 연령대를 보면 70대·80대가 각 2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60대 미만 5명, 60대 2명이다. 사망과 백신 접종 간의 인과성이 매우 낮다는 게 질병청 측 입장이지만 나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경우 백신 투여 후 쇼크가 발생 할 경우 응급 조치가 어려워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뜻을 전했다. 실제로 지난.. 2020. 10. 26. [백세인생] 화성시, 홀몸어르신 '건강꾸러미' 지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홀몸어르신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5일 남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관내 홀몸어르신 중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34명에게 왕골돗자리와 인견이불, KF94 마스크,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할 방침이다. 소요 예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3900여만원이 사용됐으며,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배송을 담당한다. 정승호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복지관과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건강꾸러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0. 8. 5. [인터뷰]김길용 전남도의원 "혼자사는 어르신 건강한 삶 영위 하도록"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대한민국의 격변기에 청춘을 바쳐 나라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환경 및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길용 전남도의원의 말이다. 현재 전라남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2014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19년 12월말 전체인구 1,868,745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22,548명으로 22.6%에 달하며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자립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고립가구·만혼 독신가구·이혼 단독가구 등 1인가구가 매년 증가하는 모양새다. 김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이 결식 우려가 높은 노인들에게는 생활의 불편을 넘어 '생존의.. 2020. 5. 1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