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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18

현대제철 연이은 사고…예산공장 실운영은 심원개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노동자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현대제철 예산공장에서 2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철골 구조물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하는지 수사에 나섰다. 이에 따라 철강업계의 시선이 현대제철에 쏠렸다. 예산공장이 위탁계약 사업장이라 향후 유사 사례 발생 시 기준이 될 수 있어서다. 현대제철은 2014년부터 심원개발과 위탁계약을 맺고 예산공장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생산을 맡기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현대제철 사업장이지만, 안전·노무·생산 등을 심원개발이 맡고 있다. 위탁계약서상에도 안전에 대한 최종 책임자는 심원개발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사망한 근로자가 소속된 엠에스.. 2022. 3. 7.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남 '운전 못 한다'…음주운전 드러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기업 집안의 장남이 면허취소로 운전을 못 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남 정모씨(22)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충돌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4시45분쯤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청담대교 진입로에서 충돌사고를 냈다. 다행히 가드레일에 부딪혀 인명피해는 피했지만, 사고로 정씨가 몰던 GV80 차량은 심하게 파손됐다. 당시 정씨가 운전한 거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로부터 3.4km구간으로 전해진다. 주택가를 만취 상태로 운전해 지나간 것이다. 사고 후 경찰이 측정한 정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64%였다. 음주운전 처벌기준상 0.08%이상은 면허취소(1년)에 해당한다. 여기.. 2021. 8. 12.
현대차,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 공개…신차급 변화 예고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현대차가 소형 SUV 코나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26일 현대차는 '더 뉴 코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뉴 코나는 2017년 6월 출시된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 등 상품 일부를 변경한 모델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보면 더 뉴 코나는 이전보다 진취적인 이미지를 준다. 볼륨감이 강조된 후드, 슬림한 그릴,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이 적용된다. 스키드플레이트는 앞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더 뉴 코나에는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은 'N라인'이 추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소형SUV 코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코나'로 재탄생했다"며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디자인을 .. 2020. 8. 26.
현대차,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N 라인 출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13일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N 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현대차는 2009년 LPG(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바 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 적용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최적의 힘, 편안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였고 연료 효율은 높여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21.1km/L를 달성했다. 특히 통합형 배터리를 2열 하부에 위치시켜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기본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 2020.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