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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4

코로나19 팬데믹, 빚 늘어난 1인 가구 개인회생 '러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 30대 소상공인 정승찬씨 도매 정육점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주변 상인들과 거래를 다져오면서 안정적 기반을 다져왔던 정씨는 최근 심각한 경영난에 처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거래처 상당수가 문을 닫아서다. 엎친 데 덮친격으로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가 사기를 당해 그간 모아둔 목돈마저 잃었다. 감당할 수 없는 부채에 정씨는 개인회생 신청을 고민 중이다. #. 배우의 꿈을 좇아 홀로 서울에 올라와 연기자로 생활 중인 20대 최은지씨는 최근 개인회생 상담을 받고 왔다. 최씨는 지난해 갑자기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부모가정인 최씨는 어머니 병원비와 부채, 본인의 생활비 등을 홀로 감당해야 했다. 연기로 버는 수입이 거의.. 2021. 7. 9.
[정희정의 모나리자]프랑스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 톺아보니 [1코노미뉴스=정희정]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프랑스 실업률 또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이 심각한 가운데 이들을 위한 정책이 하나씩 등장하고 있다는 것은 희소식이다. OECD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프랑스 청년 실업률은 23%에 달했다. OECD 평균은 14.2%에 그친다.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올해 1분기에 청년 실업률뿐만 아니라 실업률 역시 악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젊은 층 구직자들이 많은 관광업계와 문화계 등은 이미 팬데믹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게다가 지난해 10월 말부터 이어져 온 레스토랑, 카페, 유흥시설의 영업금지 역시 청년층 구직 활동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프랑스 정부는 구직 청년들을 위한 현금 지급 방안을 마련했다. 엘리자베스 보른 노동부 장.. 2021. 3. 7.
[이슬아의 獨신생활] 새해 벽두 팬데믹, 31일까지 전국 봉쇄 연장 [1코노미뉴스=이슬아] 새해가 밝았다. 독일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 했다. 대다수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하여 대규모의 불꽃놀이는 취소되었고 많은 거리는 텅 빈 모습이었다. 독일 정부는 일찌감치 새해맞이 불꽃놀이용 폭죽 판매를 금지했고 전국적인 전면 봉쇄령에 이어 몇몇 주에서는 통행 금지령까지 시행 중이다. 이 같은 강경 조치로 인해 전년도에 비해 현저히 적은 불꽃놀이 부상 환자가 발생했고 독일 연방 정부는 코로나 환자를 위한 병상 확보 계획에 차질을 빚지 않게 됐다. 지난 12월 13일에 독일의 전면 봉쇄가 발표되고 정부는 "7일간 10만 명당 50 명 이하의 신규 확진자"라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휴가기간 전국 평균 신규 확진자 발생 수는 10 만 명당 140.. 2021. 1. 5.
[언택트 선도기업⑲CJ프레시웨이] 팬데믹 속 20돌... '틈새 전략' 코로나 돌파구 찾는다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의미하는 언(un-)을 붙인 합성어다. 직원이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고 상품 판매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맞물리면서 언택트는 전 산업에 걸쳐 최대 전략 요소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한국판 뉴딜'에서도 플랫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이 핵심이다. 이러한 언택트는 1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혼밥', '혼술', '혼행', '구독경제' 등 1인 가구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비 특징은 비대면과 편리함이기 때문이다. [1코노미뉴스]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주요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의 전략..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