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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2

[시민RE:] 간신히 피한 코로나19 속 의료공백 보건의료노조, 파업 철회…13차례 교섭 끝에 합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속 대규모 의료공백 사태 우려가 나왔던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약 5시간을 앞두고 철회됐다. 노조와 복지부가 13차례의 교섭 끝에 최종 합의를 한 결과다. 벼랑 끝 합의가 이뤄진 배경은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노조의 핵심 과제 5가지를 수용해서다. 의료공백 사태를 유발할 뻔했던 5가지 과제는 ▲코로나19 전담병원 인력 기준 마련 및 생명안전수당 제도화 ▲전국 70여개 중진료권마다 1개 이상의 책임의료기관을 마련하는 공공의료 확충 세부 계획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교육 전담 간호사 확대 ▲야간 간호료 확대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오는 9월까지 코로나19 중증도별 근무당 간호사 배치 기준을 마련하고, 10월까.. 2021. 9. 2.
[기자수첩]의협, 국민 생명 담보로 흔드는 파업 당장 멈춰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000님 보호자 되시죠? 27일 내시경 검사가 의협 파업으로 인해 진행이 불가피하게 취소됐습니다. 언제 다시 가능할지는 추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서울 대학병원 내시경 검사 예약 취소 연락에 화들짝 놀랐다. 위암 수술 후 재발 검사를 하기 위한 내시경 검사였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검사라고 생각했다. 의사협회는 오는 27일부터 3일간 의사협회(의협)의 2차 집단휴업이 예고했다. 정세균국무총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의사파업을 막기위해 23,24일 이틀간 의료계와 대화를 시도했으나,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치의 철회 없이는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대전협 및 의협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이유다. 지난 21일(금)부터 시작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무기한 진..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