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대상자1 외로운 1인 가구, 통화량 많지만 대상자 적어 통신사 데이터로 드러난 서울 1인 가구 생활실태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가 다인 가구보다 외로움은 더 타고, 인적 네트워크는 더 좁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통계청, 서울시, SK텔레콤은 가명데이터간 결합을 통한 서울시 1인 가구 생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는 다인 가구보다 통화량이 많은 것으로 측정됐다. 소득수준과 연계해 봤을 때는 고령층은 고소득일수록 통화량이 많고 청년층은 소득에 따라 통화량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도 편차가 크지는 않았다. 통화 대상자수는 1인 가구보다 다인 가구가 더 많았다. 즉 1인 가구는 적은 수의 사람과 자주 통화하는 셈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 1인 가구가 여성 1인 가구보다 통화대상자는 더 많지만, 통화량은.. 2021. 1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