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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취약 1인 가구 '원격 돌봄' 지원 박차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인천·구미시 등 지자체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 1인 가구 지원에 나섰다. 12일 인천광역시는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 'IoT 돌봄플러그'를 설치하고 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돌봄플러그는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멀티탭 형태다. TV나 밥솥 등 가전제품 전원을 연결해 사용하는 IoT 장치로, 다른 센서류와는 다르게 플러그 형태로 감시받는 느낌이 적어 심리적으로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전국 광역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시민들이 제안해 추진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2월부터 1000명의 설치대상자를 선정하고, 2회의 온라인 군·구 직원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과.. 2021. 5. 12.
[1인 가구 정책 방향①] 취약층 보호 한정…5대 분야 추진과제 설정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맞춤형 정책을 준비하던 정부가 '1인 가구 중장기 정책방향 및 대응방안'을 내놨다. 정부는 소득·돌봄, 주거, 안전, 사회적 관계망, 소비 등 5대 분야 정책환경 변화에 맞춰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중장기적으로 1인 가구 대책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1인 가구를 장려하는 것이 아닌 취약 1인 가구를 보호하는 것이 정책의 주목적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또 저출산·고령화 대책과 상충하지 않도록 대책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다인가구를 우대하는 정부 정책의 기본방향을 분명히 하고 해당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서는 신중하겠다는 의지다. 정부는 1인 가구 증가 문제가 구조적인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단시일내에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관계부처 .. 2020. 6. 26.
홍남기 "솔로 이코노미 육성"...1인 가구 정책 TF 가동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개인선호를 중시하는 1인 가구의 특성, 비대면 거래 발전 등의 결합에 따른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해 급성장하고 있는 ‘솔로 이코노미’를 적극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1인 가구 중장기 정책방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빠른 가구구조변화에도 불구하고 주거·복지 등 가구 관련 정책들은 과거 4인 가구 중심의 골격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1인 가구가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이 지난 23일에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 2020. 6. 25.
[하반기 경제정책방향-1인 가구] 청년 '돈'·여성 '안전'·노인 '돌봄' 강화 홍남기 부총리 "생활기반별 맞춤 대책 적극 강구할 것"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가 이달 1인 가구 종합 대책 발표에 앞서 1인 가구 증가에 다른 생활기반별 맞춤형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앞서 논의됐던 방향에서 특별하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공유주택 확대, 여성 안전망 확충, 돌봄 서비스 확대, 실태조사체계 강화, 1인 가구 관련 유망산업 육성 지원 등이다.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1인 가구 관련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먼저 취약 1인 가구를 위한 소득·돌봄 지원 방향이다. 정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을 위해 탈수급과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재구조화한다. 기존 5개 통장사업(희망키움통장Ⅰ,Ⅱ,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내일키움통장)을 2개의 통장으로 통합하고 매칭.. 2020.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