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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주거기준2

"보일러 주도권 싸움 아시나요?"…'쪼개기 원룸' 언제까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의 모 대학가 인근 주택가, 이곳에는 다세대·다가구주택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이른바 '원룸촌'이다. 한 개업공인중개사 직원은 보이는 창문 하나에 원룸 하나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세련된 외관의 한 4층 건물 앞에 선 중개인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관리비 10만원 별도)인 방을 보여주겠다며 건물 내로 안내했다. 반 층 정도 계단을 오르자 3개의 문이 보였다. 그중 2개는 호실이 적혀 있는 원룸이었다. 나머지 1개 문을 열자 긴 복도가 나왔다. 그리고 나란히 2개의 문이 더 있었다. 바로 불법 쪼개기 원룸이었다. 본래 투룸을 각각 원룸으로 개조한 집이다. 마침 원룸 거주자가 있어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해 대학교 졸업 후 취업을 준비 중이라는 최모씨(29).. 2021. 11. 8.
[1인 가구 데이터센터] 1인 가구 10.6% 최저주거기준 미달 거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1인 가구의 10.6%가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인 가구 연령대별 주거취약성'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 최저주거기준 미달 비율은 10.6%로 전국 일반가구(5.3%)에 두 배에 달했다. 연령대별로는 청년 11.4%, 중장년 12.9%, 노인 8.5%가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최저주거기준 미달 기준은 전용 입식 부엌, 전용 수세식 화장실, 전용 목용시설을 갖추지 못 한 주거시설이다. 침실 및 면적 기준으로는 1인당 방 1개, 전용면적 14㎡를 충족해야 한다. 2021.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