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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11

[1인 가구 헬스케어] 취업·경제난 겪는 청년 1인 가구…우울증 주의 #. 지난 3월 부산 진구의 한 고시원에서 A(2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 결과 4년 전 가족과의 불화로 집을 나온 A씨는 마땅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계를 겨우 유지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어 생계수단마저 끊겼고,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던 A씨는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북이 쌓인 쓰레기더미 사이로 A씨의 이름이 적힌 우울증약 봉투가 발견됐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청년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자리 감소, 외로움, 경제난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 청년층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정신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지난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국민.. 2021. 9. 30.
더 줄어든 일자리…청년 1인 가구, 불안 속 9월 취업시즌 출사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9월 취업시즌이 시작됐지만, 내년 1월 입사를 위해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던 청년 1인 가구의 분위기는 암울하다. 신입사원 공채에 나서는 기업이 줄면서 취업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서다. 정기 공채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이뤄지고, 채용 규모와 방식도 유사하다. 이에 취업준비생 대다수가 공채를 바라보며 스펙을 쌓는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달라졌다. 대기업의 신규채용 자체가 줄었고, 공채 보다는 수시채용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증가했다. 인턴 연계 채용도 늘어나 취업문이 극히 좁아졌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를 통해 조사한 매출액 500대 기업의 2021년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보면 대기업의 67.8%가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한 명도.. 2021. 9. 13.
[청년창업]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2차 입주기업 모집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재)고양산업진흥원이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1인 기업 또는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다. 분야는 방송·영상, 스마트·미디어 .. 2021. 9. 7.
30대 청년 취업 16개월 연속 '감소'…일자리 지원 사각지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올 상반기 경제허리인 30대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0대가 주로 종사하는 제조업과 도소매업 업황 부진이 이어진 결과다. 상대적으로 20대는 회복세를 보여 예년수준을 회복했다. 15일 통계청의 '2021년 고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6월까지 누적 기준 30~39세 취업자는 총 1052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32만명(-2.95%) 감소한 수치다. 분기별로는 올 1분기 524만9000명, 2분기 527만4000명이 취업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만7000명, 9만3000명 줄었다. 30대 취업난은 심각한 상태다. 전년 대비 증감을 보면 코로나19가 창궐해 확산을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021.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