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도공단5

철도공단, 협력사 위기 지원…철도기술분야 연 1조4천억 발주 올 상반기 중 계획 물량 59.2% 추진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철도공단이 대규모 신규 사업 발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한다. 4일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전철화사업 등 철도기술분야(전기·신호·통신·궤도·차량)에서 연간 약 1조4000억원 규모 신규 사업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공사 72건 6500억원, 설계·감리 105건 1700억원, 구매 175건 6000억원이다. 철도공단은 올해 동해선 포항~동해, 경전선 보성~임성리 전철화 사업 등을 본격 착수한다. 설계는 월곶~판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건설사업 실시설계 발주가 예정돼 있다. 또 공단은 올 상반기에만 약 8700억원(59.2%)을 조기 발주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의 위기극복에.. 2021. 2. 4.
철도공단, 한국판 뉴딜 '스마트 LTE-R' 본격화 전국 12개 노선 2025년 완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부응하고자 철도통합무선망(LTE-R)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LTE-R(LTE based Railway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은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환경에 최적화되도록 개발한 국산시스템이다. 열차속도, 영상, 위치 등 스마트 안전서비스를 관제사, 기관사, 역무원 및 유지보수자와 공유하는 철도무선통신시스템이다. 공단은 한국판 뉴딜 과제인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를 위해 사업비 2750억원을 투입해 당초 2027년 구축 예정인 사업을 2년 단축해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LTE-R 구축사업은 공구별로 분할 발.. 2020. 7. 29.
철도공단, 조류충돌 방지 투명방음벽 개선 착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야생조류의 철도방음벽 충돌 방지를 위해 투명방음벽 개선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투명방음벽은 투명성과 반사성이 있어 야생조류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실제 자연환경으로 착각해 충돌, 폐사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이에 철도공단은 전국 철도변 약 73km 구간의 철도 투명방음벽을 대상으로, 환경부 및 국립생태원에서 제안하는 가로 5cm, 세로 10cm 간격의 조류충돌 방지 테이프 및 필름 부착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신규 철도사업에도 개선된 투명방음벽을 설치해 야생조류 충돌을 방지하는 등 생태계 보호 및 철도변 환경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 2020. 6. 18.
철도공단 주관, '리딩 팀코리아' 출범…터키 고속철 공략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주관하는 터키 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위한 '리딩 팀코리아'가 27일 출범했다. 리딩 팀코리아는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사업수주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친 조직이다. 철도공단이 주관하고 현대건설, GS건설, SK텔레콤 등 국내 기업과 한국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금융권이 참여한다. 국토부, 기재부, 해외건설협회도 수주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터키 고속철도 사업은 이스탄불 신공항과 이스탄불 시내 143.5km 구간을 연결하는 공사다. 총사업비 5조원 규모다. 앞서 철도공단은 지난해 6월 터키 철도청과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현지 마케팅 활동,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터키 고속철도 사업은 올 하반기 발주 예정이다... 202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