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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2

[시민RE:] 신한금융, 사모펀드 견제 못한 감사위원 재선임 ISS·국민연금 반대 의견 '무시' 금융정의연대 "신한금융 지배구조 불안정성 극대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24일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둔 기존 사외이사 7명에 대한 재선임을 가결했다. ▲박안순(대성상사 회장), ▲변양호(VIG파트너스 고문), ▲성재호(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재원(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윤재(전 대통령재정경제비서관), ▲진현덕(페도라 대표이사), ▲허용학(First Bridge Strategy Ltd. CEO) 사외이사 등이다. 주총을 앞두고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은 이들에 대한 재선임을 반대했다. 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이 견제기능을 상실했다고 본 것이다. 같은 이유로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사인 ISS도 재선임 안건에 반.. 2022. 3. 24.
LG전자 '채용비리' 불똥, 구본준 전 부회장까지 튈까 경찰, '실체 규명' 의지 확고…임직원 10명 소환조사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경찰이 LG전자 채용비리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경찰이 박근혜 정권 당시 고위 공직자의 부정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채용비리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LG전자에 몸담고 있던 고위 임원들까지도 불똥이 튈 수 있다. 은행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채용비리 사태 당시 법원은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한 바 있다. 8일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와 인적성검사 대행사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 중"이라며 "LG 인사팀.. 202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