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콕8

"집 밖은 위험해"... 올여름도'홈캉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14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낮 체감 온도는 35도까지 치솟으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요즘 ,평소 가보지 못한 국내 명소를 찾아 계획을 세웠던 이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팬데믹에 발목이 잡혔다. 4차 대유행 여파 우려에 따라 여름 휴가철 모습도 변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계획을 미루거나 혼자서 즐길 수 있는 휴가지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직장인 나 모(47) 씨는 7월 말 ‘제주도 2주 살이’를 계획했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 때문에 계획했던 ‘제주살이’는 커녕 가족·지인도 만나지 못한 채 혼자 여름 휴가를 보내게 됐다. 나 씨는 결국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집.. 2021. 7. 15.
[1인 가구 라이프- 주거편②] 인테리어 트렌드 '공간활용'…모듈형 가구 대세 소형 주택, '핏사이징'으로 공간활용 극대화 한샘 '플렉스Z' 등 공간분할 솔루션 제품군 주목 인구구조의 변화는 경제·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인구의 중심축이 입고, 먹고, 사는 전반적인 생활 방식에 따라 소비양상이 달라지고 사회의 요구가 변화해서다. 현재 인구구조는 1~2인 가구가 중심이다. 특히 1인 가구는 2019년 기준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2인 가구(27.8%)와 합치면 58%에 달한다. 그리고 1인 가구 수는 앞으로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이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1인 가구 라이프' 기획 시리즈를 통해 다루고자 한다. -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는 라이프 스타일을 거주공간에 자유롭게 투영한다. 집.. 2021. 2. 17.
"혼자여도 좋다" 혼설족 겨냥한 상품 '봇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설 연휴 동안 ‘집콕’,‘혼설족’(혼자 설날을 보내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인 가구에 홀로 지내는 명절을 선택하겠다는 이들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코로나로 고향에 가지 않는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4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의 설 연휴’ 조사결과 설 연휴 고향 방문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63.4%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57.7%) 명절보다도 5.7%p나 높은 수치다. 귀향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코로나 19로 이동 및 친지가 모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65.9%, .. 2021. 1. 29.
'1인 가구 · 집콕' 라면 상승세...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 착공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라면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삼양식품이 밀양에 라면 공장을 짓는다. 경남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022년까지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라면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19일 경남도와 밀양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날 밀양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밀양에 들어설 삼양식품 신공장은 연면적 6만9801㎡에 지하1층~지상 5층으로 2074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2년 상반기 준공 및 상업생산이 목표다. 신공장엔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과 수출전용생산라인 등이 구축된다. 공장이 조성되면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식품은 밀양공장을 수.. 202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