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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4

[백세인생] 서울시, 코로나19 감염 위험 '요양시설' 관리 강화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온 지 꼭 1년째 되는 날인 20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404명이 기록됐다. 지난달 23일 최고치인 1000명대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최근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21개소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관리를 지원하는 '쌍방향 온라인 컨설팅'을 이날부터 실시한다. 시는 2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대비 143명 늘어난 2만285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이후 꾸준히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노인요양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효율적인 .. 2021. 1. 20.
코로나 10명 확진자 나온 롯데GRS, 왜 안알렸나...내부 감염 '쉬쉬'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롯데GRS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가능성을 인지했음에도 고객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영업에만 몰두했다는 지적이 불거졌다. 코로나19 방역이 뚫린 것도 문제지만 이를 대응하는 방식에 있어서 고객보다는 영업이 우선이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GRS가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나 무더기로 발생했지만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고객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조용히 매장을 일시 폐쇄하고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앞서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지난 6일 서울 광진구에서 직원 20명이 회의에 참석했다가 이 가운데 10명이 코로나19에 .. 2020. 8. 13.
코로나 감염 모르쇠로 일관한 에이스손보...콜센터 노조 "생계 위협 책임져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민주노총 콜센터 노동조합이 에이스손해보험을 상대로 "코로나 생계 위협을 책임 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한번 책임론을 지적하고 나선 셈이다. 7일 콜센터 집단감염에 대한 에이스손해보험의 모르쇠 태도를 규탄하며 원청 책임을 요구한 민주노총 콜센터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재 에이스손보 본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에이스손보 콜센터 노동자들은 무슨 잘못이 있어 가족들까지 집단감염 대상이 돼야 했으며 유급휴가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자택에 격리된 것인가. 더군다나 이제는 원청이 하청업체 계약해지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대량 해고 두려움에 떨어야만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콜센터 노동자가 모든 피해를 떠안는 문제의 원인으로.. 2020. 4. 7.
SK하이닉스 이천 R&D센터 직원 1만여명 집단감염 노출 집단급식 공급업체 신세계푸드…장티푸스·대장균 감염 이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SK하이닉스 이천 R&D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한 일부 직원들이 배탈, 발열 등을 호소한 것.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장기화하면서 민감해진 상황에서 이같은 증상이 발생해 이목을 끈다. 실제 일부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SK하이닉스, 신세계푸드 등은 최근 SK하이닉스 이천 R&D센터 구내식당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를 조사 중이다. 이천시보건소·SK하이닉스·신세계푸드가 공동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SK하이닉스는 사내공지를 띄우고 복통 등 증상을 보인 환자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SK하이닉스는 내부적으로 자체 점검도 진행 중이다. 아직.. 2020. 3. 25.